부모로 산다는 것
오동명 지음 / 두리미디어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글쓰기 좋아하고 책과 자전거를 좋아하는 한 젊은 아버지가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면서 아버지 역할을 하면서 깨달은 것, 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 등을 적어낸 것이다. 저자와 성향이 비슷하면서 아들과는 아직 제대로 소통하고 있지 못한 남편에게 권하기 위하여 내가 먼저 이책을 읽게 되었다. 평범한 이 땅의 젊은 아버지이지만, 평범한 직장 생활을 거부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원칙에 충실하며 살다보니 누구보다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내 주변에는 이러한 생각과 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아버지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아마도 이 책은 그런 아버지들끼리 좀 더 공감하면서 '그래 난 제대로 잘 살고 있는거야'라는 위안을 받기 위하여 펴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공한 후에 무엇을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성공이 실현된 뒤 권태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음의 글귀를 가지고 살아야 혀. 마음의 글귀에는 꿈이 담겨 있어야허구. "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퀼트

참된 사람이 되는 아홉 가지 생각

1.밝게 보려 한다. 2.남의 말을 분명히 듣는다. 3.얼굴빛을 부드럽게 한다. 4.몸가짐을 공손히 한다. 5.말은 충언이어야 한다. 6.최선을 다한다. 7.의문 나는 게 있으면 물어보라. 8.분할 때는 그 뒤에 벌어질 난처한 상황들을 미리 떠올린다. 9.이득이 보이거든 의로운가를 먼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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