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를 영어로 ‘인커리지(encourage)‘ 다시 말해 ‘커리지(courage: 용기)를 불어넣다.‘라고 하는데, 대단히 상징적인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뒤, 나는 일본의 군부권력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 도다조세이(戸田城聖)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평화와 정의를 향한 파란만장한 언론투쟁에 몸을 던졌습니다.
벗이여, 이것은 책이 아니다.책을 접하는 사람은 한 인간을 만나는 것이다."월트 휘트먼 시집 <풀잎> 중에서
문화와 예술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최고의 인생을 장식하고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동물에게는 없는 것이다.또 문화와 예술은 지상에 낙원을 만들려는 선의 마음을 이끌어 내는 작업이다.‘인간으로서‘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다.예술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사람은 평생 자기 속에 있는 보석을 발굴하고 연마해야 한다.학창 시절에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던 사람이사회에 나가 여러 일을 경험하면서 지금까지 찾지 못한광맥을 발견한 예는 무수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