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나이를 먹으면 자칫 ‘전진의 기개를 잃어버리고 만다. 거기서 한 걸음 물러서느냐, 아니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느냐.‘ - 미묘한 일념의 차이다. 하지만 그 미묘한 차이가 ‘인생의 총 마무리 단계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차이가 되어 나타난다.
나는 ‘생애 청춘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또 언제나 생애 청춘이어라‘라고 자신에게 다짐하고, 많은 벗에게도 이야기했다. 이른바 젊음은 나이로정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표를 향해서 다부지게 살아가는 정열의불꽃으로 정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장수사회는 경쟁보다 협조, 효율보다 여유, 물질적 풍요로움보다 마음의 풍부함이 요구되는시대다. 남이 해 주길 바라는 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생각하는시대다. 몇 살이 되어도 자신을 다스리면서 공헌하려고 노력하는 삶이 가치창조(價値創造)의삶이다.
의욕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젊다. 자, 이제부터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 이런 긍정적인마음가짐이 뇌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활력을불러낸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노년은 겨울이다. 현자에게노년은 황금시대다."라는 말도 있다.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을 어느 방향으로 돌리느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