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지도자도 포함해서 모든 계층, 모든 처지의 사람들이 시를 사랑한다면 얼마나사회가 밝고, 아름답고 활력에 넘쳐 전진할 수있을까.
음악은 인간이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곧바로 맺어 주는 강인한 힘이 음악에 있다.
노래에는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환희의 노래, 여행길에 오르는 노래, 혁명의 노래, 사랑의 노래 ..
10대, 20대 때도 자주 즉흥시를 짓고, 때로는 서로 읊었다. 당시는 현대보다 문학과 시가(詩)의로망,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언어의 미(美)‘라는가치에 대해 사람들이 예민했던 듯하다.
시인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무엇인가 낭만의 세계에서 유희하는 자유분방한 사람을 떠올리기쉽다. 물론 그런 측면도 분명히 있지만, 동시에참된 시인은 투쟁하는 사람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