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산타클로스의 이야기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ㅣ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1
매트 헤이그 지음, 크리스 몰드 그림, 한아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영국 블루 피터 상을 수상하고 에드거 앨런 포 상 후보 및 카네기 상 후보로 세 차례나 오른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매트 헤이크'가

쓴 아름답고 환상적인 판타지 동화인 산타클로스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핀란드에서 아빠와 가난하게 살고 있는 니콜라스라는 소년이 돈을 벌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아빠를 찾으러

옛이야기 속에 나오는 엘프 마을 '엘프헬름'으로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자신이 믿었던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깊게 고민하는 니콜라스

 

"불가능이란, 단지 네가 아직 찾지 못한 가능성일 뿐이다." 라는 토포 할아버지의 말씀
또래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게 엄마가 꼭 해 주고 싶은 말이다.
밑줄 쫙~!

 

해답을 찾은 니콜라스는 단 하루 만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마법 같은 일을 해내고

 

크리스마스 할아버지, 산타클로스로 변해갑니다. 
허허허 웃으며 자상하게 웃어주는 산타클로스와는 좀 차이가 있지만

그저 상상의 세상에서나 존재하는 산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아이들에게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산타의 유래를 만들어 준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21세기 신 고전 동화로 꼽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환상적이고 판타지 같은 동화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은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상상을 만들어주고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교훈을 줄 수 있는 좋은 도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