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유래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ㅣ 아이세움 열린꿈터 20
김슬옹.김응 지음, 임미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이 걸어온 500여 년 역사 중 굵직한 사건 28가지를 모아
우리들이 한글을 사용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려주는 청소년 교양서
미래엔 아이세움 열린꿈터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사건마다 년도가 표시가 되어 있어 목차만 보더라도 한글의 중요한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한글의 연대표를 보는 듯한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의 목차 유용합니다.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부터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기까지 

시대순으로 28대 사건을 정리해 마치 한글의 일대기를 보는 듯한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은

평소 한글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의 호기심을 모두 해결하기에 충분합니다.  

 

중요한 사건을 타이틀로 만들어 시선을 집중 시키고
역사적인 설명을 돕는 세련된 삽화가 딱딱한 역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각 사건마다 한글 돋보기 코너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을 뒷받침해 줄 실사 이미지를 실어 충분한 부연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조선어 연구회가 1926년 11월 4일 제1회 가갸날 기념식이 열리고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이 발견되어 정확한 한글 반포 날짜가 알려지며

지금의 양력 10월 9일 한글날이 정해지며 한글날의 유래가 됩니다.   

 

10월 9일 한글날마다 간송 미술관에서는 훈민정음 원본을 전시한다고 하니 올해는 꼭 챙겨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 한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던 한글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을 읽으며 

한글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