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북극과 남극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6
봄봄 스토리 글, 김덕영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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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과 남극은 지구의 양 끝에 있고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어 매우 추운 곳이라고 알고 있줘!

그래서 지금까지 북극과 남극이 비슷한 환경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북극과 남극을 읽고 차이점을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북극은 바다가 언 얼음덩어리 위에 있고 남극은 드넓은 대력 위에 있어

동물과 식물 그리고 자원이 완전히 다릅니다.

 

북극을 대표하는 동물로는 북극곰과 하프물범 있어요.

 

북극의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달라

북극해 연안의 툰드라 지역은 짧은 7~8월 여름철에는 일시적으로 땅이 녹아 초원을 이뤄

고산식물과 이끼류를 포함한 약 1,500종의 식물들도 살고 있습니다.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에스키모족인 북극 원주민들은

얼음과 눈으로 이글루를 만들어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 눈이 펑펑 오는 날 눈사람보다 이글루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용을 쓰던 기억이 납니다.

 

북극에는 석유, 석탄, 광물과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어

강대국 석유 회사의 개발 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되고 원주민들이 이주를 하고 있어요.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인 남극의 대표적인 동물은 펭귄

그리고 해표, 고래, 바닷새 등 기온이 높은 해안가에 살고 있습니다.

 

 

빙하로 뒤덮인 남극 대륙은 식물이 살기에 거의 불가능한 환경이지만

여름철 빙하가 녹은 해안가 일부 지역에서 몇몇 독특한 식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남극에서는 기이한 자연현상이 참 많습니다.

특히 화이트아웃은 날아다니는 새도 헷갈려서 땅바닥에 곤두박질친다니 재미있습니다.

- 심한 추위와 강한 눈보라를 동반하는 남극의 강풍 블리자드

- 눈이 많이 내린 뒤, 눈 표면에 안개 등이 생기면서 온 세상이 하얗게 보이는 현상 화이트아웃

- 햇빛이 구름을 만드는 얼음 결정에 반사되거나 굴절했을 때 일어나는 환일 현상

- 햇볕이 내리쬐는 눈밭을 장시간 보았을 때 눈에 반사된 햇빛의 자외선이 눈의 망막을 자극하여 일어나는 설맹

 

남극에는 1988년에 세종과학 기지, 2014년 장보고 과학 기지를 만들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열 번째로 두 개의 남극 과학 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기지 모두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연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입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북극과 남극 첫 장을 넘기면 제일 먼저 보이는 인포그래픽

북극과 남극의 지리적 특성부터 동식물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을 마무리하기에 역시 좋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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