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록시 상세설명을 아무리 잘 기재를 하여도 ::상품정보를 눌렀을땐 그것이 안뜬다는 것이다

어제 처음으로 반품접수가 들어왔다

분명, 외서에 대한 정보와 외서가 국내에 들어오면 가격이 많이 뛴다는 것, 표지에 대한 설명을 적었음에도, 중고가격이 초저가였음에도, 무료배송이었음에도 :: 구매자는 현지가격과 비교하며 클레임한것

구하기 어려운 책을 얻었다며 기뻐해주는 사람도 있고.

분명 상품이 최상,상,중이 있기에 표기가 됨에도, 상급을 사고 최상급이 아니라며 아쉬워하는 분도 계셨다

주말시작즈음에 주문하여 며칠이 지연[택배사 관계상] 되었음에도 배송이 늦는다며 문자를 보내는 분도 있고

너무 잘 받았다며 친히 감사의 문자를 보내주는 분도 계셨다

알라딘에서 나 또한 구매를 많이 하지만, 고가의 도서가 생각한 것과 좀 다르더라도 소장하거나 중고에 내놓곤 했는데

이또한 사람간의 교류인만큼, 여러 케이스를 접하면서 얻고 느끼는 점이 많다

단순히 내게 효용이 떨어지는 책을 올리고, 간절한 책을 찾고, 귀중하게 받는 개념에서 한층 올라[주문한 중고책 받을 때의 기분은 단순구매때와는 또 약간 다르더라는..]

중고샵 에티켓 :: 나눔과 교류, 세심과 배려, 감사의 미덕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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