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과 앨리스의 神나는 연애 - 여성들의 영혼을 치유해줄 열두 개의 대답
현경, 앨리스 워커 지음 / 마음산책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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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만 보고 읽었지만, 조금  실망한 책..

페미니즘에 다가가려고 읽었건만 거리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읽으면 바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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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삶의 여백에 담은 깊은 지혜의 울림
박완서.이해인.이인호.방혜자 지음 / 샘터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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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대화를 읽으며 나이 든 네 분의 인생과 철학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해인 수녀님과 박완서님의 대화에서 많은 위로와 기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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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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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만의 소설이다.

비문학작품만을 읽다가 몇 년만에 읽은 소설인지 모른다.

한겨레에 연재될 동안에도 읽지 않고 그저 제목만 힐끔 보던 소설을 왜 구입하게 되었을까?

바리데기의 태어남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그녀의 굴곡많은 삶을 보면서,

나의 삶이 세계와 단절될 수 없음을 생각했다.

나의 생활이 주는 편안함과 안락을 제대로 감사한 적도 없이 마치 당연한 것으로 누리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이 세상의 다른 세상을 무시하고 모른체 살아온 미안함을 느꼈다.

굶주리는 사람과 전쟁의 공포에 울먹이는 사람이 없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역사와 사회와 단절될 수 없는 개인의 삶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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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1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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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신경숙의 소설이다.

내 나이 또래 중에 신경숙의 소설을 읽지 않고 20대를 보낸 사람이 있을까?

마음 깊이 전달되는 그녀의 글을 좋아했기에 무작정 소설가의 이름을 보고 읽기 시작했다.

매우 매력적인, 주변의 거의 모든 남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리진의 일생이 그려진다.

조선과 프랑스를 오가며, 그 시절에 보기 어려운 독특한 삶을 잔잔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2권이 그리 길지 않은 분량으로 느껴진다.

재미있게 읽은 후에 과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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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 - 여자로 태어나 미친년으로 진화하다
이명희 지음 / 열림원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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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며 애 키우며 종종 걸음으로 살다가 어느 날 난 이게 뭐지.. 하던 순간 읽게 된 책.

나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이런 말을 주로 했던 내가

페미니스트임을 알게 해 준 책이다.

누구나 쉽지 않은 삶이지만, 여자라서 엄마라서 직장인이라 더 힘든 30대 여자에게 힘이 되어준 책이다.

한 번 읽고 좋은 글들을 발췌하려고 두번 연속으로 읽은 유일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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