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나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스티앙 비베스 지음, 임순정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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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고 유려한 선, 절제된 대사와 표정 등을 통해 한 아티스트가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그림체가 무엇보다 독특하고 인상적이며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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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6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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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다다!` 꼬마들의 내밀한 욕망, 열정, 불만 같은 걸 절묘하게 잘 형상화한 작품이다. 엄마에게 소리치는 장면, 괴물들과 축제를 벌이는 장면 등 어른들도 꼬마와 함께 발산하고픈 무언가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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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 이름을 안 불러 줘 보리 어린이 9
한국글쓰기연구회 / 보리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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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슬프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얘들도 나름 사느라 벅차고 힘들구나. 아이들의 삶의 무게가 내 신경세포들을 타고 순간순간 무심코, 성큼성큼 전해져 왔다. 산문(일기?) 형식이라 책이 다소 산만하고 덜 정리된 느낌이 드는 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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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o Get Out of the Bath, Shirley (Paperback)
Burningham, John / Red Fox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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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의 그림과 글은 신기하다. 이성적인 평가 이전에, 몸과 마음을 해맑게 무장시키는 마법 같은 힘에 압도 당하는 느낌. 무심한 듯 쓱쓱 이어지는 선들과 과감하고 독창적인 색감, 표현 방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다. 세련되게 마무리된 그림들 보다 더 큰 호소력이 느껴져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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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umpy's Motor Car (Paperback)
존 버닝햄 글 그림 / Penguin U.K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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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할아버지와 손녀 이야기 다음으로, Gumpy와 그 친구들에 관한 두 작품도 참 좋아한다. 들여다 볼 수록 새롭다. 그 선, 형태, 색감, 질감들....! 한 장 한 장 표현된 모든 것들에 놀라고 즐거워진다. 아이, 자연, 세상을 완전히 새롭고 신선하게 볼 줄 아는 작가가 참 멋지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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