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da and the Black Hound (Paperback) Hildafolk (Paperback) 4
Luke Pearson / Flying Eye Books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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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망설이다 샀는데, 너무 잘했다! 귀여운 ‘힐다‘와의 모험은 이제 시작!!! 글도 그림도 너무 뛰어나고 사랑스럽다. 연출력 탁월하고 신선. 배부르고 신나다. 다른 에피소드 사러 떠나는 내 마음만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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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 (Vintage Classics Austen Series) (Paperback) Vintage Classics 24
Austen, Jane / Vintage Classics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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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발랄한 캐릭터의 귀여운 성장기쯤? 솜씨 좋은 작가의 필력을 느낄 수 있다. 각 인물들의 촘촘한 심리묘사와 흐름도 재미 있고. 이젠(?) 엠마가 제발이지 ‘우정과 사랑을 가장한 (징글징글한) 간섭+짓‘을 그만 두길 바래본다. 나도 남말 할 것 없이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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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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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ight club‘의 청소년판을 보는 듯 시원하고 통쾌한 감동을 느꼈다. 주인공과 ‘더 좀비스‘ 멤버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한 건데, 호기심이 생긴다. 찾아보니 재일교포. 오, 그래서 멤버들 중 한국인이 있었구나. 암튼 만화책을 읽듯 속도감 있게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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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pping Basket (Paperback)
Burningham, John / Red Fox / 199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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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작가의 이 책을 이제야 본다. 귀엽고 재미 있는 구성. 마지막 장면에서 엄마의 잔소리 같은 한 마디가 콕, 내 맘을 찌른다. 주인공은 그래도 나름 바쁘게, 엄청 일처리 잘 하고 온 건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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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Dreams (Mass Market Paperback)
Isaac Asimov 외 지음 / Ace Books / 199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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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80년대 단편들 모음집. 알고보니 12컷의 그림들은 ‘스타워즈‘ ‘스타게이트4‘ 작업에 참여했던 디자이너가 그렸다고. 포켓북 사이즈. 깔끔한 디자인. 뒷표지 설명을 보니 1980년대에 이 책이 나올 때 올렸던 글 그대로 인쇄되고 있는 듯? 꼭 타임머신 탄 것 같다. 글씨 크기도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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