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정원 디자인
김순자 외 지음 / 조경(환경과조경)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외국의 조경사례집은 많은데 우리나라의 작품으로 우리의 얘기를 한 책은 많지않다. 그런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다. 시공된 공간의 정원개념을 잘 해석하였다. 개인 정원은 직접 가보기 힘들지만 공공장소나 음식점 정도는 언제든지 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외국의 사례집이라면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곳이니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

조경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사례사진의 해설과 현장답사를 통해 좀 더 내실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책이다. 조경에 관한 대부분의 책들이 번역서인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실내.외 정원 디자인'과 같은 국내 조경사례집의 출판은 가뭄에 가랑비 같은 구실을 할 것 같다. 의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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