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끝내고 일상에 복귀하면 한동안 여행지의 언어가 들리는 듯하는 착각을 합니다. 프랑스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프랑스어가 귀가에 살짝살짝 들리는듯했습니다. 그리움 때문일까요?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은 것도 여행의 느낌을 조금 더 간직하고 싶어서인거 같습니다.
프랑스어는 처음 입니다.
예전 고등학교때 제2 외국어로 독일어를 선택해서 잠시 배웠었는데 그때처럼 생소하고 난해하네요.
하지만 걱정은 접어도 될거 같아요.
친절하게 음을 알려주는 교재가 있으니 예전보다는 편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문법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참 친절한 교재입니다~
독학을 하는 많은 학습자들을 위해 플래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아이들 공부 시킬 때 많이 느끼는건데 요 플래너가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아이의 경우 더 효과가 큰데요. 어학을 독학으로 마스터 하고 싶은 경우 말할 것도 없이 의지가 됩니다.
우선 QR코드를 이용해서 mp3를 듣고, 단어의 발음을 확인합니다. 이용하기도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MP3 파일을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홈페이지에서도 MP3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니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번호가 붙어 있는 핵심 단어를 먼저 외운 후 복습 할 때는 한손으로 단어 뜻을 가리고 프랑스만 보고서 뜻을 맞춰 봅니다.
예문의 빈칸을 둔것은 직접 손으로 써 보면 눈으로 외우는것 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30일에 약 2,000개의 프랑스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습 플래너에 공부한 날짜를 체크 하며 여러번 반복해서 암기해 보기를 권합니다. 초급 단계에서는 어휘력이 곧 프랑스어 실력이니 단어 암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꼼꼼한 테스트와 반복 학습을 유도하는 책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주제도 아주 다양해서 간단한 회화는 이책으로 해결이 될거 같습니다.
단어 암기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어 깜빡이 학습법 체험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단어는 곧 실력 이라는 말.
외국어 학습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는 이유입니다.
처음 접해본 프랑스어를 즐겁게 시작 할 수 있었던것은 이 교재 덕분이였는데요. 다음번 여행에서는 간단한 주문이나 인사는 꼭 프랑스어로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