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나 쉰이 넘었다고갑자기 예전과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가치관을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울퉁불퉁 모양새가 좋지 않은 부분이 조금은 있겠지만,지금까지 당신을 지탱해온 소중한 것이니까요.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기에 부둥켜안고 살아왔을 것입니다.그저 지금부터는 울퉁불퉁함을 매끄럽게 다듬기만 하면 됩니다.인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이 문구가 참 좋았습니다.인생의 처음!맞습니다.나이를 든다는 거 한 해 한 해 나이는 제 인생에서 처음인 나이죠.저는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요?이 책은 고대 구로병원 정신의학과에서 20년간 환자들을 봐 오면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위로를 받는게 아니라 애당초 전문가에게 올 필요가 없는 상태라는 걸 깨달은심리학 박사가 전하는나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삶의 조언들입니다.늙는 게 왜 이렇게 힘들고 잔인해?죽음과 노화는 모두 우리 스스로 불러들인 것일까요?노화만큼 희비극이 순식간에 교차하는 주제도 없을거예요.이 책을 읽고 삶의 지혜를 교감하고 용기를 북돋우면서 노년기라는 숲을 산책하듯 유유자적 걸어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