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독일 출신의 과학사학자이다.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생물학 박사이기도 한 작가는 유력 매체에 글을 연재하며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아 유럽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자연과학 분야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러다-만하이머 모르겐-인간은 역사 이래로 다른 사람이 기존의 지식을 습득하거나 새로운 것을 학습하려고 할 때마다 이를 방해 할 방법들을 끈임없이 구원에 왔다. 이 책은 지식을 금지하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던 수많은 부질없는시도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책에서 인간 지식의 발전과 형성은 즐거운 통찰이 아닌 불쾌한 금지와 함께 시작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나온다. 그래서 책의 처음 성서 맨 앞에 나오는 ‘천지창조’의 아담과 이브를 소개하며 금지에 대한 얘기를 시작한다.볼프 비어만은 “금지된 것은 우리를 뜨겁게 만든다”고 했다. 실제로 금지되고 숨겨진 것은 인간을 탐욕스럽고 뜨겁게 만든다. 그것은 태초부터 그랬다.그래서 우리는 금지된 것에 더 끌린다.책에서 소개하는 것들을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것들에 많이 놀라고 흥미로웠다.위험한 사상가. 대담한 이단아, 진실의 개척자들이 지식 탄압의 역사 속에 펼쳐 보이는 강렬한 지적 파노라마가 이 책에 펼쳐지며 2천 년간 끊이지 않았던 지식을 둘러싼 논쟁들이 흥미진진하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