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툰
정헌재 지음 / 청하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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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에는 이런 책이 많이 나오고 많이 뜨는 것 같다. 그림과 작가의 삶을 일깨워 주는 듯한 그런 짤막한 이야기... 이런 이야기가 실린 책은 이제 서점에 가면 정말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보통 책 보다 그 수준이 조금더 높은 것 같다. 나는 이 책의 작가를 그의 또 다른 작품 완두콩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 작가에 그책이라는 속담이 생겼으면 좋을 만큼 이 책은 완두콩보다 좀 더 좋은 책인 듯 싶다. 예쁘고 삶에 대해 아니면 사랑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이 읽게 된다면 정말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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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1
백동호 지음 / 밝은세상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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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이 사건은 영화가 나오기 전에, 그리고 영화가 일종의 대박을 터트리면서 더욱 관심있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그래서 나도 처음 실미도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영화와 책을 모두 다 보고나서 그 사건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다.(물론 그것이 실제 상황을 찍어논 비디오 같은 것이 아닌 조금은 수정은 있었겠지만..) 이 책은 그 실미도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작가의 글쓰는 솜씨가 더 해져 영화 못지 않은 흥미와 가슴 아픔을 잘 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주 기분이 좋다. 고인들에 대한 조금의 예우 이런 것도 보이는 듯하고.. 아무튼 참 재미있는 책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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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장진영 옮김 / 미래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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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이책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이 많이 읽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책을 요새 다시 한번 읽어 보게 되었고, 어렸을 떄 읽은 거랑은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 어린 왕자의 순수함과 유명한 여우와의 대화가 이제는 더욱 새롭게 다가 왔고, 어린 왕자라는 유명한 이야기를 떠나 하나의 새로운 교훈적인 책을 읽는 것과 같았던 것 같다. 어린왕자는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즐겁고 아름다운 왕자가 아닐 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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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전2권 세트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난주.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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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어떻게 보면 모순인 말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정의를 확실하게 내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고 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서로 다른 작가가 썼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일단 조금의 흥미를 제공하고 있는 이 책을, 나는 영화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난 다음 일단 책을 보고 영화를 볼 생각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두 남녀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보다는 두 남녀의 조그만 약속으로 그것을 기다리는 동안의 두 남녀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고, 나중에 두 사람의 약속에 대해서 진술(?)하고 있다. 하지만 두 남녀가 언제 만날지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라고 해야 하나??? 나는 원래 일본이라는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책 만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자랑하고픈 그런 책인 것 같다.( 아, 영화는 별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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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끝나지 않았다 - 화성연쇄살인사건 담당형사의 수사일지
하승균 지음 / 생각의나무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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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내가 보게 된 계기는 영화 살인의 추억이라는 것을 보고 난 뒤였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알 수 있게 되었고, 경찰 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여러운 일을 하고 계신지, 그리고 지금도 죽어 가고 있을 불쌍한 우리 국민들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본 이 책에서는 영화보다는 더욱 더 자세하게 사건에 대해서 진술 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사진 자료와 담당 경찰의 이야기가 우리에게는 조금의 흥미거리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어딘가에 있을 피해자과 그 가족들에게는 정말 유감이 아닐 수 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진정한 사실을 일깨워 주는 부분에서, 그리고 고인들의 넋을 위로할 기회를 주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고인들에게는 어려운 책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흥미만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분들을 생각하면서 책을 냈으면 하는 나의 작은 소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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