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잠 못 드는 시리즈
션 코널리 지음, 하연희 옮김 / 생각의길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네이버 네티즌 평점을 보니 9.44점.

정말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들고 읽는 과학책이 되가는 모양이다.


어린이 과학책에서 청소년 과학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책이라고 분류하고 싶다.

어른이 읽을 땐, 전혀 몰랐던 생소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어린이는 대부분 모르는 이야기겠고 (역시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음. ㅎ)

다루는 내용이 심도있다고 할 수 없으니,

학습만화를 벗어난 어린이가 깊이 있는 과학을 배우기 전에 읽기에 좋겠다.


먼저 과학자 중심의 에피소드가 등장하고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소개한 후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이 나온다.

예를 들어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소설을 낳게 한 과학자 루이지 갈바니의 개구리 실험 에피소드를 소개한 후,

생체전기라는 지식을 알려주고 인간의 생체전기를 이용한 풍선으로 정전기 만드는 실험 방법을 알려준다.

겨울이면 일어나는 정전기가 생체전기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앞으로 읽을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소설의 모티브가 된 과학실험이 있었다는 걸 배우며

루이지 갈바니라는 낯선 과학자와 건전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새로운 정보를 한 판에 습득할 수 있는 시간.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나는 너무 재밌어서 잠을 못 잘 지경은 아니었다. ㅎㅎㅎ

엄청난 속도로 읽히긴 했음.

아이들이랑 실험하며 읽으면 아주 재미나겠음.

나의 5학년 아드님은 앞에 두 장 읽더니 도망다니기 시작.

​자기는 과학은 좋지만 비문학이 싫다면서.

뭔 소린지...... ㅡ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