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카키 호수의 침묵 지혜사랑 시인선 71
박경림 지음 / 지혜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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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귀는 당나귀`라는 시가 좋았다.

˝어느 날 아침 문득 쿵! 하고 세상 떨어져 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귀머거리가 되었다는 할머니.˝

˝그녀는 칭얼대며 달라붙은 구십 오년의 소리들을 조용히 귓바퀴 속으로 밀어 넣고 정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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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썬 2015-06-2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ㅎㅎ
날씨 더운 요즘이예요
주말 즐겁게 보내요 😆

sirdky 2015-06-28 21:57   좋아요 0 | URL
우연히 읽게된 시집인데 좋은 내용이 많았어요. 날씨가 정말로 덥네요. 활기찬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