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
강신주 지음 / 태학사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강신주의 해석에 의하면 노자철학는 개인의 인생지침이 될 수 있는 성질의 철학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국가권력의 작동원리를 해명한 철학이다.

참신한데다가 설득력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생각외로 이 책과 저자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듯한데, 당부는 별론으로 하고 다른 책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노자를 설명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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