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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ㅣ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자식들에게 큰 어려움이 닥쳐 왔을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것이 성폭행이라는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라면...
사랑으로 감싸안으며 헤쳐나간 큰유진과 너무 두려운 나머지 차가운 냉소로 방치되었던 작은유진.
책을 읽는 내내 큰유진의 털털함에 웃고, 작은유진의 외로움에 가슴이 아팠답니다.
더 이상 어린 소녀들에게 상처가 될 일이 일어나지 않길 기도하며.. 아이들을 한번 더 껴안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