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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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신의 생각만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p. 194

현대인은 외부의 자극을 일단 참고 공부하고 일한다. 그러느라 표현하지 못한 마음은 굳어진다. 이 단단함은 사라지지 않아서 어느 순간 내 마음을 돌아다니며 상처를 내고 아프게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적절한 한마디가 아닐까? 나는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해준 누군가의 한마디에 나는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말은 폭력으로, 루머는 폭동으로, 가십은 학살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p. 50

한마디도 결국 말이다. 이 말은 현대사회에서 논란으로 떠돌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남긴다. 그렇다고 입을 다문 채 살아갈 수 있을까. 말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를 고민해야한다. 이 책에는 살을 걷어낸 정갈한 뼈와 같은 누군가의 말이 고스란히 옮겨져있다. 숲을 떠올리게도 한다. 이슬로 다소 축축한 공기, 사락사락 소리를 내는 나뭇가지와 후두둑 떨어지는 나뭇잎, 사이 사이로 비추는 햇빛까지. 그 말들의 숲을 헤치다보면 폐 깊숙히 신선한 공기가 쌓인다. 명언이 쌓인다.

우리에겐 굳은 생각을 녹일 시간이 필요하다. p. 62

일단 참고 공부하고 일하느라 굳어진 생각을 녹이면 말랑말랑해진다. 어쩐지 주저 앉을 것 같고 어디든 기대고 싶은 마음이 된다.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감각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그때 보고 듣고 만지게 되는 것들은 더 깊이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지났는지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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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과 타인의 행동을 해석하는 방법을 바꾼다. p.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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