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광고, 소비의 문화사
제임스 트위첼 지음, 김철호 옮김 / 청년사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인간이 발명한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얼까?
혹자는 불, 바퀴, 문자, 나침반 등등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난 광고라고 하고싶다. 산업사회가 되면서,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면서, 일종의 소비적 평등이 일어나면서, 잉여생산물을 처리하는 가장 중요한 촉매가 광고가 아닐까 한다.

물론 광고는 그 주장과 표현에 의해서 시대를 선도하는 하나의 트랜드를 만들 수도 있고, 역으로 자사의 이익만을 위해서 그래고 판매량 증대만을 꾀할때는 상품의 진실을 외면한 허구적인 광고, 펴혜가 생기는 광고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양면을 다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양비론은 아니다. 광고가 생겨나기 까지의 과정과 그 광고로 일어난 사회변화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또 읽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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