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의 고별교향곡 -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02
애너 하웰 셀렌자 지음, 조앤 E. 키첼 그림,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와~ 하이든이 이렇게나 멋진 사람이었단 말이에용??

아주 재미난 사람이었단 건 그의 곡들을 통해 알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더 기발한 사람이었던 것 같네요.

원래가 책에 대한 리뷰를 해야 할 터인데 워낙에 곡이 곡이다보니..

CD를 넣자마자 격렬하게, 웅장하게 퍼져나오는 음악.. 정말 잊을 수가 없단 말이죠...

이 1악장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4악장에 그런 얘기가 숨어 있었을 줄 정말 몰랐습니다.

왠지 이 고별교향곡은 듣기보단 '보고' 싶은 느낌이 간절해집니다~

얼마전, '퀴즈대한민국'  파이널 라운드에선가 이 고별교향곡에 관한 문제가 나오더 군요...
먼저 음악이 나오길래 - 바로 1악장의 그 특별한 음악 말이죠 - 전 속으로 '고별고향곡. 고별교향곡' 하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더군요. 이 고별교향곡은 마지막에 한 악기 씩 빠지는데 제일 마지막에 나가는 악기가 뭘까용 이었어요... 크하... 바이올린이죵.... 하지만 그 문제를 풀던 사람은 가장 무거운 현악기를 생각했던 것인지 콘트라베이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보길 잘했네... 이건 상식이었던 거야!

암튼 넘넘 멋진 하이든의 고별교향곡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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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04
애너 하웰 셀렌자 지음, 조앤 E. 키첼 그림,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음. 일단 이 책을 처음에 딱 봤을 때 소감이란, 초등학생 대상의 그림책이군.. 이었습니다.

정말 글이 많더군요.

그냥 많은게 아니라 한 장에 마치 동화책처럼 술술술술 써내려가는 약간은 재미없어 보이는 그런 책.

우리 아이들(5살, 4살)이 보기에는 다소..가 아니라 완전 무리 였습니다.

일단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대해서 들어는 보았으나 이곡에 얽힌 이런 얘기가 있다는 건 처음 접해보는 거였습니다.

바흐가 감탄할 정도로 그 어린 나이에 하프시코드를 그렇게 잘 연주했다니.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점은 변주곡 하나하나에 대해 약간의 설명이 더해졌다는 겁니다.

전 뭐, 그냥 들으면 다 똑같이 들리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수수께끼에 관한 설명까지.. 대체 클래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들으면 그냥 헛듣는 게 되버릴 수 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좀 제대로 알고 들을 수 있게 해 준 이 책이 무척이나 고마우나 아쉬운 점이라면 이 책에 수록된 CD가 하프시코드 연주가 아니라 피아노 연주란 거죠..

하프시코드와 피아노 소리는 확연히 틀린데도 불구하고 요즘은 피아니스트들이 하프시코드 연주곡 까지 다 연주하는 상황이니, 하프시코드로 연주된 곡을 찾기란 정말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이 가격에 요정도면 뭐 그럭저럭 만족이나 그래도 정말 아쉽네요.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걸 들었으면 좀 더 재미나게 들렸을 텐데... 피아노 곡이라 그런지 너무 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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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비발~* > 책한권의 사랑

책1권의 사랑 캠페인은 어떤 것인가요?

책1권의 사랑 캠페인은 매달 책1권씩 읽고 전세계 빈곤아동을 돕는데 의미를 둔 캠페인입니다.
기부는 부자나 여유있는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얼마 안 되는 돈을 내자니 체면상 겸연쩍고 반면 남들만큼 하자니 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막상 입금까지 생각했다가도 과정이 귀찮기도 하고... --; 

하지만 앞으로는 OpenYourBook을 통해 부담 없이 당신의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OpenYourBook의 가격비교 서비스를 통해 책을 구입할 때마다 일정액이 자동 기부됩니다. 기부금은 후원 서점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돈입니다. 예를 들어 5,000원짜리 책을 구입한다면 약 100원이 기부되는데, 평소 100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지만 방글라데시에서는 한끼 식사, 르완다에서는 바나나 2개, 북한에서는 계란 5개의 가치를 가진 큰돈입니다.   

책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전액 굿네이버스100원의 기적 캠페인 에 기부됩니다.
좋은 책 많이 읽어 마음의 양식도 쌓으시고 결식 아동들에게 당신의 사랑도 나눠주세요. 

참여방법 :
1. 책을 살때 가격비교를 이용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만약 원하는 책을 못찾았을 경우 하단의 후원서점 배너를 클릭해서 구입해주세요.
2. 책1권의 사랑 캠페인 배너나 바로가기 주소를 당신의 블로그나 홈피에 걸어주세요. 

  

 출처: http://www.openyourbook.net/intro.html?#3

 

* 알라딘에서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네요.
유례없는 무더위, 잘 이기고 계시죠?
늘 평안한 하루 되시길 빌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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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소설 - 전50권 세트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김동인.황석영 외 지음 / 창비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정말 주옥같은 작품들입니다.
세계문학전집관 다르게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이죠.
세계문학전집은 번역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맛이 천지차이로 달라지는 것 같고
정말 원서로 안읽으면 많은 재미를 못느끼는 것 같아요.
똑같이 한국문학도 외국사람들이 영어로 읽으면 재미없겠죠.
우리나라사람만이 재미나게 볼수 있는 한국문학.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이 새롭게 많이 수록되있네요.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정말 사볼만 합니다.
새롭게 출간된 전집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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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3 - 하 - 저주받은 왕홀 타라 덩컨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드뎌.. 드뎌... 3권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라 덩컨 3권!
번역이 그다지도 어려웠나용?

절대 해리포터와 비교하지 말라!

최곱니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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