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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는 분홍색이 너무 싫어! ㅣ 기린아문고 5
바바라 나심베니 그림, 캐런 월리스 글,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아치는 이 책의 주인공인 고양이랍니다.
그런데 분홍색을 싫어한대요.
OMG~
우리 딸래미는 분홍색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자극 좀 받으라고 이 책을 읽어 줬습니다...^^
글쎄 아치가 분홍색을 싫어하는 이유란게 따끔따끔거리는 빗의 손잡이가 분홍색이고
먹기 싫어하는 약이 분홍색이라는 뭐.. 그런 이유들 때문이었죠.
그런데 주인인 화가 탈룰라가 하얗던 집을 분홍색으로 칠하며 얘기는 벌어집니다.
아치는 분홍색을 칠한 탈룰라가 너무 싫어서 집을 떠나게 되죠... OMG~~
바깥으로 나가 맥스와 돌아다닙니다.
맥스는 말하죠. [넌 세상을 너무 몰라]
^^. 이 맥스란 고양이 정말 멋진 거 같애요.
별 설명은 없는데 이상하게 이 카리스마 넘치는 고양이에게 관심이 가더라구요.
맥스와 함께 시장을 돌아다니며 수박, 새우, 카네이션을 보게 됩니다.
아주 예쁜 분홍색이었어요.^^
아치는 곧장 탈룰라에게 돌아갑니다.~ 짜잔~
아치 얘긴 이렇게 끝나지만 조금 아쉬운 이 감정은 대체 뭘까요?
전 정말 맥스에 관해 알고 싶답니다...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