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자

마법천자문 11 - 참는 마음! 참을 인忍 ㅣ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1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6년 3월

아이들이 한자를 정말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요..

그냥 좋아하길래 사주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카드도 들어 있구..

그림문자로 인식해서 잘 외워지는 것 같아요..

만화로 되 있어 재미나게 볼 수도 있고.

한자 공부하기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위트가 넘치는 작품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ㅣ 어린이중앙 그림마을 1
도린 크로닌 글, 베시 루윈 그림, 이상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5월

이 책을 쓴 작가분 취미가 고물타자기 모으는 거라죠?

처음엔 그림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고른건데

내용이 어쩜 이렇게 재미날 수 있는지.

후렴구 식으로 반복되어 나오는 탁탁 톡톡 음메~~ 이걸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젖소의 협박성 편지로 인해 농부아저씨가 전기 담요를 사줬을 땐..하하...

다들 전기 담요 덮고 있는 그림이 어쩜 그리 웃긴지..

마지막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죠.

아무것도 모를 줄 알았던 오리가 그렇게 앙큼할 줄이야.

마지막에 다이빙대에서 다이빙을 하는 오리 그림에서 결말이 어찌 되었단 건 뻔히 알 수 있죠.

우리의 농부아저씨.. 당연히 근로자들의 안위를 생각해줘야죠..-_-;

그런데 그 타자기는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또 어떤 동물의 손으로 넘어가 어떤 협박성 메일을 쳐내고 있을지.. 하하..

아이들이 이 위트 넘치는 얘기를 이해하는진 모르겠지만.

반복되는 후렴구를 무척 좋아했답니다.

젖소가 편지를 쓰는 것 또한요.

해리포터의 그 첫 이야기.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J. K. Rowling (Hardcover) ㅣ Harry Potter 영국판-하드커버
조앤 K. 롤링 지음 / Bloomsbury / 1997년 6월

저는 작가가 아무래도 영국인이므로 영국판을 봅니다.

미국판은 미국영어로 조금 다듬은 거라더군요.

해리포터 이야기의 시작인 마법사의 돌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많지도 않은 분량이므로 간단하게 읽을 수 있구요

영어도 어렵지 않네요.

해리포터 시리즈를 여는 첫 장이라 생각하니 정말 뿌듯, 감격입니다.

그리고 표지도 넘 맘에들어요.

양장본이라 튼튼하네요.

아름답다.

소로우의 일기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윤규상 옮김 / 도솔 / 2003년 7월

소로우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내가 마치 아름다워질 수 있는 느낌이다.

그의 집 근처에서 캠프라도 해보고 싶다.

가끔 찾아가서 얘기를 나눠볼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퍼즐이 좋네요.

꼬마마법사 레미 포르테(f) - 퍼즐애니북스
계림닷컴 편집부 엮음 / 계림닷컴 / 2004년 1월

아이가 하도 레미를 좋아해서 어쩔수 없이 사준건데
가격대에 비해 뭐 꽤 좋네요^^

우리 애는 퍼즐을 엄청 좋아하는데 퍼즐이란게 좀 비싸잖아요.

그리고 너무 큰건 아직 무리고

그런데 36조각 이건 적당하더라구요.

이젠 혼자서도 맞출 수 있어요.

퍼즐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냥 퍼즐 하나 사준다 치고 사주는 것도 참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