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사 사진부와 죽은 자의 마지막 피사체 고블 씬 북 시리즈
김영민 지음 / 고블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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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대학교 생명과학과 사진동아리 ‘난사’에 의문에 메일이 도착한다. 구교민 이라는 학생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메일의 발신인은, 그들과 같은 C대학에 다니던 구교민이 남해안의 어느 섬에 출사를 갔다가 당했던 의문의 죽음에 대해 언급한다. 하지만 그의 죽음에 대해 밝혀달라는 의문이 아닌, 구교민이 그곳에서 무엇을 찍으려고 했는지를 밝혀줬으면 하는 부탁이었다. 처음엔 가벼운 스토리일거라고 생각했다. 섬 사람들이 외지인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나는 건 실제로도 많이 접하고 있는 사실이니까. 하지만 이야기가 뒤로 흘러갈수록 섬과 섬 사람들의 이야기가 ’난사‘ 동아리 멤버들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스포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지만, 추리 소설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가볍게 입문하시기에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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