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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귀신 도감 - 전설과 민담에서 찾아낸
강민구 지음 / 북오션 / 2025년 10월
평점 :
평소에 공포를 너무(!!) 좋아해서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 등 미디어를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라 귀신 ‘도감’ 이라는 책 제목을 봤을 때 이건 나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남아시아 쪽 귀신들이 다양하고도 한이 서려 악한 귀신들이 많다는 것도 막연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어떤 귀신들이 있고 어떤 배경으로 생겨나게 되었는지 알기 위해선 그 나라의 문화 또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도 있을 터이다.
사람에 따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기준치가 다르므로 책 내용을 찍지 않았지만, 이 책은 도감이라는 제목 그대로 각 나라별 귀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컬러삽화가 리얼리티하게 들어가 있다.
귀신들에 대한 설명과 삽화를 보다보면 실제로 마주치면 무서울 정도의 외형을 가진 귀신들이나 정령같은 신비로운 존재의 귀신이 있는가하면, 귀신이 될 수밖에 없었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귀신들도 존재한다.
나중애 동남아시아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조금은 재밌도 특별한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공포 관련 소재로 창작을 하려는 분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 개인적으로는 말레이시아의 젠글롯 이라는 귀신이 마음에 들었는데, 젠글롯은 초자연적인 힘을 갖는다고 여겨져 젠글롯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큰돈을 벌거나 행운을 얻을 수 있으며, 반대로 싫어하는 상대를 자주할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습득된 젠글롯은 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일화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