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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
류현국 지음 / 홍시 / 2015년 10월
50,000원 → 45,0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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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활자 흔적- 근대 한글 활자의 역사
이용제.박지훈 지음 / 물고기 / 2015년 7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3월 1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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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빅데이터 기업이다 - 현실화되고 있는 미래기업들
함유근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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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빅데이터; 막연하게 큰 데이터를 떠올리곤 했다. '크다'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내연과 외연은 '작다'라는 단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내연과 외연이 상대적인 단어에 영향을 받기 떄문에 기술적인 의미 자체로도 '모호'하다. 얼마나 커야 '빅데이터'일까? 빅데이터 아닌 데이터는 작아서 의미없나? 뭐 이런 생산적이지 않은 질문에 휩싸여 렛츠 파이어 하곤 했다.

그렇지만 생산적일 수 없는 질문만 남발하게 만드는 빅데이터를 우리는 그토록 목 놓아 부르짖고 있다. 우리의 삶이 '저문강에 삽을 씻고' 집으로 향하기 보다는 '저문강에 셀카를 찍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하루의 4~5시간 이상을 비트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는 걸 봐서는 '빅데이터'를 목 놓아 부르짖고 있는게 무의미한 짓은 아닌듯 싶었다.

가을도 아닌데 이 책을 통해 빅데이터가 뭔지 어렴풋한 감은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먹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가치있는지는 모르겠다. 최소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세상에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2
혹여나 나처럼 개발자 출신이면서 빅데이터 업무에 투입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매우 훌륭한 책이다. 왜냐하면 첫째, 빅데이터 기업에 대한 소개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자신이 하는 일과 유사한 업종을 찾아서 해당 자료를 찾다보면 '아키텍처'같은 좋은 케이스 스터디 자료가 나온다. 둘쨰,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빅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됨과 동시에 어떤 기술셋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우 고맙게도 매우 쉽게 쓰여진 책이라 읽기 쉽다. 쉬운걸 떠나거 그냥 하루에 30분씩 출퇴근 시간에 읽으면 1주일(여기서 1주일은 5일을 뜻 함)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손오공이 타고다니는 근두우 친구인 뜬구름 잡는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내 몸을 사로잡아 가오가이거 골디머 해머로 호두까먹는것 같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시리와 왓슨은 모드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출발점이 다르다. 시리자 다양하고 간단한 일반적인 질문에 상싱적인 답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면 왓슨은 특정 분양의 전문가로서 정확하고 적절한 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였다. 즉, 문제 해결에 대한 상향식 접근법(시리)과 하향식 접근법(왓슨)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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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로그를 사랑해 : 데이터 처리/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그 Hanbit eBook Realtime 91
제이 크렙스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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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척박한 공대의 현실에서 로그를 사랑한다니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제목이였다. 한편, 물질문명의 시대에 로그까지 사랑한다니 참으로 사이버 포뮬러 돋는 이야기 아닌가 싶어서 아스카 건담타는 생각을 해 보았다.

 여자(사람) 친구의 불편을 처리/통합/분석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var/log에 위치한 로그는 어떻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읽은건 아니고, 하사품이라 감사하게 읽었다.

## 2
이 책은 가격에 비해서 내용이 알차다. 한빛미디어에서 가격을 잘못 책정한 것 같다. 이 정도 품질이면 충분히 만원받아도 된다. 그렇다고 만원으로 인상합시다라고 건의하는건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내용이 좋다. 8000원 정도니까 꼭 한번 읽어보시라.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벤티사이즈에 자바칩 추가한 가격보다 저렴하다.

## 3
필자분이 링크드인에서 근무하셨고, 요즘 빅데이터 비슷한거 관련된 자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kafka(컴파일러가 벅그가 될 것같은건 기분탓)를 만드신 분인듯 싶다.

그래서 내용이 '알차다'. 출퇴근하면서 존 레식의 원-포인트 레슨을 보고 있는데(존 레식이 jQuery에 주석을 달아둔 사이트) 이 책도 그에 못지 않다.

그러니까 결론은 사서 꼭 읽어보시라.(난 하사품...)


자체 키-값 저장소를 탑재한 2008년 즈음 본격적으로 이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나의 다음 임무는 하둡을 설정하여 작동시키고 여기에 추천 프로세스를 태워보는 일이었는데,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스레 몇 주 동안은 데이터 입/출력에, 나머지 시간은 제법 그럴싸한 예측 알고리즘을 구현하는데 시간을 다 써버렸다. 지루한시간이 이어졌다. // 삽질은 전 우주적인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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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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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결코 현명하지 않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려준다. 우리가 현명하지 않음에 대한 결과와 그럴수 밖에 없음을 알려주는 다양한 경제 이야기 모음집. 우화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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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아키텍처와 성능 튜닝 - 조대협의 서버 사이드
조대협 지음 / 프리렉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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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족함을 느끼기 시작 할 때가 있다. 그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뭔가 알아가면서 시작되는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무작정 달려나갈 것인지, 되돌아 갈 것인지, 다른 길을 선택할 것인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 2
나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진 분들의 경험, 그들이 보는 세상을 조금 엿볼 수 있다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뭔가 느끼기엔 힘들었다. 거론되는 이야기의 90% 이상을 모르는 이야기가 많다. 내가 해왔던 일들의 총합을 고려해보면 대체적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스템의 '일부분'을 열심히 '코딩' 하고 있었던 듯 싶다.

이 책 덕분에 조금 더, 정확히는 엄청나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찾았다. 이 책은 아키텍처를 꿈꾸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자신이 어떤 위치에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책이다.

어떤 일을, 어느 곳에서, 어떻게, 누구와 함께 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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