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 제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13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그날, 기울던 햇살, 감긴 눈, 긴 속눈썹, 벌어진 입술, // 캄캄하게 낙엽 구르는 소리, 나는 듣는다


## 1

이 시집을 읽고 있으면 뭔가 싶은데, 계속해서 읽게 된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코딩을 하다가, 다이어그램을 해석하다가 불쑥 구글에 그림을 찾아보게 된다.


> 소심한 물살에 시달리다가 흘러들었다 벌목 // 당한 여자의 반복되는 임종, 병을 돌보던 // 청춘이 그때마다 나를 흔들어 깨워도 가난한 //몸은 고결하였고 그래서 죽은 체했다


## 2

그래서 우리는 죽은 체하며, 정신의 고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삶이 나를 흔들어 깨워도, 애써 비켜가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전히 죽은 체하며 살아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바스크립트 코딩 기법과 핵심 패턴 ㅣ 프로그래밍 인사이트 Programming Insight
스토얀 스테파노프 지음, 김준기.변유진 옮김 / 인사이트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1

'4장 함수' 부분을 덕분에 자바스크립을 공부하면서 궁금하고 이상하게 작동했던 이유를 속시원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6장 코드 재사용 패턴'과 '7장 디자인 패턴' 덕분에 사용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 2

굵직 굵직한 자바스크립트의 문법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법만 숙지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옮긴이) 일급 객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는 객체다. * 변수는 데이터 구조 안에 담을 수 있다. * 인자로 전달할 수 있다. * 반환 값(return value)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런타임에 생성할 수 있다. * 할당에 사용된 이름과 관계 없이 고유하게 식벽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DNA에서 양자 컴퓨터까지 미래 정보학의 최전선 ㅣ 카이스트 명강 1
정하웅.김동섭.이해웅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양자 암호의 아버지가 양자 화폐다"


## 1

네트워크가 아니라 '그래프', 그래프와 그래프의 '연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 2

마지막의 '대담'은 계속해서 읽게 되고, 읽을수록 세상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 1회용 패드는 절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이 난수표를 전달하는 게 문제입니다. 항상 문제죠. 그래서 간첩을 잡으면 난수표부터 뻇는 겁니다.

RSA는 디퍼와 헬먼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공개 키에서 비밀 키를 알아내는 일을 어렵게 만들어서 성공한 방법입니다.

[...] 닐스 보어는 "양자 역학을 처음 접하고 충격을 받지 않는 사람은 양자 역학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상의 모든 공식 - 도플러 효과에서 군중규모 추산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풀어내는 52가지 공식 이야기
존 M. 헨쇼 지음, 이재경 옮김 / 반니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1. 이 책은 공책 한 줄도 채우지 못하는 기호를 가지고 인류를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몰아 넣는 거짓말 같은 마법인 ‘수학 공식’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그 마법을 우린 배울 수 있고, ‘심플’의 극한으로 치닫는 미학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아인슈타인은 남들이 발명한 것에 특허 자격을 심사하는 틈틈이 여러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몰두했다. 그의 머릿속이 그의 연구실이자 실험실이었다. 그의 두뇌는 불세출의 연구기관이었다.


2. 우리 모두 ‘연구기관’을 가지고 있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개발자에겐 ‘손가락’이라는 최첨단 산업체가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늘날 우리는 아인슈타인의 경력에서 1905년을 ‘기적의 해’라는 뜻의 라틴어 ‘아누스 미라빌리스Annus Mirabilis’라고 부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ECMAScript 6 길들이기 - 최신 표준으로 다시 배우는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ㅣ acorn+PACKT
나라얀 프루스티 지음, 이일웅 옮김 / 에이콘출판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Firebase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몇가지 자잘한 기술을 배워야 했다. 해당 기술(React)이 ‘ES6’기반이라 코드를 C-c/C-p를 붙여넣었기 코드에 대한 이해없이 기능 구현에 집중했다.


2. 몇가지 이유 떄문에 ES6를 좀 배우고 싶었기 때문에 이 책을 빌려서 읽어보았다. 구매해서 읽은게 아니라 ‘가격대비 가치’는 잘 모르겠지만, ES6에 관련된 문법을 ‘정말 핵심적’으로 ‘알차게’ 소개해주고 있어서 2틀 정도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3. 기존의 자바스크립트 개발자인 경우 ES6 문법을 짧고 굵게 학습하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코드를 만들어서 사용할게 아니라 기존의 snippet 코드를 붙여서 사용할 ‘웰.알.못’ 개발자 분들에게도 충분히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