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키비아데스 1,2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3
플라톤 지음, 김주일 외 옮김 / 이제이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누가 알키비아데스의 '육체'를 사랑하는 자가 되었다면, 알키비아데스를 사랑하게 된 것이 아니라 알키비아데스에 '속하는' 어떤 것을 사랑하게 된 걸세. 그런데 자네를 사랑하는 자는 누구든 자네의 '혼'을 사랑하는가? 그러면 자네의 육체를 사랑하는 자는 그것이 시들면 떠나가 버리지 않겠나? 혼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그것이 더 나은 쪽으로 가는 한은 떠나지 않겠지? 그렇다면 나는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자네의 육체가 시들어서 다른 사람이 떠나더라도 곁에 남는 사람일세.” 


## 1

소크라테스가 알키비아데스에게 극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절대적 '미소년'인 알키비아데스의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서 '질문'으로 알키비아데스의 '무지'를 알키비아데스 스스로 증명하게 만드는 내용이다.(이런 정도의 극딜을 당하고도 소크라테스와 절친으로 지내는거 보면 알키비아데스 형도 성격이 좋은 것 같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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