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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역사 (상) ㅣ 경문수학산책 13
칼 B. 보이어 외 지음 / 경문사(경문북스)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 1
이 책은 기하학의 발전사라고 부제를 달아도 충분할 것 같다.
## 2
중국과 인도의 수학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서구 중심적' 사고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손가락으로 세거나 5와 10을 기본수로 하여 세는 습관은 역사적으로는 2와 3을 기본수로 하여 헤아리는 방법보다 늦게 생겼는데도, 거의 예외 없이 2진법, 3진법은 10진법으로 대체되었다.
그리스 이전의 수학에 많은 결함이 있었음은 아주 분명하다. 남아 있는 파피루스와 점토판에는 특별한 경우를 다룬 문제만 실려 있고 일반적인 공식화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때문에 이들 초기의 문명이 수학의 핵심이 되는 통일 원리를 정말로 이해하고 있었는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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