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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코딩 - 행복한 흰머리 개발자로 살아가고픈 대한민국 모든 개발자를 위해
신현묵 지음 / 프리렉 / 2014년 7월
평점 :
## 1
이 책을 개발관련 도서로 볼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친구들과 토론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 책은 개발관련 도서로 보기엔 너무 아깝다. "개발"이란 협소한 항목에 묶어 두기엔 너무 아깝다. 만약 당신이 IT 혹은 IT 근방에서 근무한다면 이 책을 세번정도 읽으면 좋다.
## 2
처음에 출간했을 때 사서 읽고 줄쳤던 부분과 지금 읽고 줄쳤던 부분이 상당히 다르다. 좋게 말하면 내가 성장했단 증거이고, 나쁘게 말하면...
## 3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래와 같은 구절이 나온다.
"실패 사례를 수집하라."
나도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꼼꼼하게 수집해야 한다. 특히 본인이 실패한 것은 가감없이 기록해야 한다. 기록이 생명이다. 모든 실패는 '징조'가 있다. 그리고 그 '징조'는 분명히 실패로 인도하다. 실패 사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반영되고 반복된다. 아놀드 토인비는 틀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조직이 잘못된 길로 갈때는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래도 안되면 뭐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뛰어내리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