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밤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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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사람에겐 좋을듯, 심오한 내용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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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외인종 잔혹사 -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주원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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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밌고 통쾌했습니다(어느부분은)...또한 씁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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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추모시집
정희성 외 261인 지음 / 화남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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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적인 모습뿐 진실한 탐구가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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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1 밀레니엄 북스 92
에밀 졸라 지음, 송영자 옮김 / 신원문화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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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꿈을 읽고 그다음에 테라즈라캥. 어떻게 보면 나온 순서에서 거꾸로 읽은 듯도 하다. 

꿈을 읽고 그의 의인적, 활유적 문장에 반했었는데 이 작품에서도 건질게 많았다. 망해가는 한 가정을 풍자하는 그의 시선이 루포의 어머니 장례식때는 다소 해학적이기도 했다.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라면 변화무쌍한 인물들의 감정이다. 루포는 그렇게 헌신적이었다가 랑티에가 나타난 후 일어나려던 그 희망까지 저버리고 무너져버리고 악착같은 제르베즈는 가장 처참한 모습까지 무너진다. 이런 감정의 변화를 따지자면 김용의 무협을 연상케 만드는 감정조절, 잘못하면 소설이 무너져버리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을텐데 그런 바탕을 잘 조절했다. 배울 게 정말 많은 소설이었다. 연관시키는 재밌는 문장, 해학, 분석적문장, 구체적인 묘사. 어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좋다. 그러나 오타는 좀 신경쓰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작품을 평가절하하게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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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소설 전집 을유세계문학전집 12
루쉰 지음, 김시준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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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짧은 소설이다. 가볍게 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이 쓰여졌던 시기들을 생각하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주제를 발견하고 그것들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상상력 같은 것을 조금이나마 기대하게 했던 것이 3권이었다. 첫작품에선 기대할 만큼의 역량이 드러났으나 후반부터랄까, 그런 게 약간 떨어져 아쉬웠다. 그럼에도 작품의 양수를 보고 이정도의 평점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의 해학성. 작품성같은 것이 현대인이 쓴 작품에 비해 모자라지 않기 때문에 그가 '문호'라는 칭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지만, 혹여 내가 모자란 눈으로 보진 않았을까,하는 심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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