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1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6월
평점 :
품절


보노보노는 세상세 온통 궁금한 것 투성입니다. 왜 나는 집이 없는가. 자립이란 무엇일까. 저기서 나는 소리는 무언가. 또 세상에는 왜 재미난 일만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 처음에는 그저 심심풀이로 볼만한 네컷만화겠거니 하고 집어들었지만, 읽어나가면서 보노보노의 질문에 대답하려고 끙끙거리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보노보노가 만약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할까? 그 황당한 상상을 바로잡아줄 수 있을까?

보노보노는 보노보노의 친구들(너부리, 포로리)과 함께 언제나 그 해답을 찾아다닙니다.해답을 찾기도 하고(주로 야옹이 형의 도움을 얻지요) 해답을 찾지 못하고 신통치 못하게 흘러가기도 하지만.. 어쨌든 우리에게 질문은 남겨놓은 거지요. 보노보노의 질문에 너는 어떻게 대답할래.. 라구요. 보노보노의 이런 모습은 우리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릴 때에는 온갖 것이 다 궁금했고.. 원래 그런 거라는 어른들의 대답에 점차 익숙해져갔지요. 우리의 다른 보노보노들에게 우리는 성실하게 대답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보노보노를 보면서 열심히 생각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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