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 실천로드맵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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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잠수네를 알기 시작한 것은 10여년전...즉 초창기에 알고서는 궁금증 폭발이였었다.

나에게는 아이가 태어난 직후라 각종 영아교육부터 영어까지 한창 의욕충만할때이기도 했다.

수많은 영어교재 리스트, 내가 읽어도 정말 재미있는 그림책,리더스 (아직 아이가 어렸으므로^^)에 놀라고, 우리책과는 차원이 다른 그림들과 영어말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들은 문화적 충격이였다. 오프라인 영어서점엘 가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하지만, 그 의욕충만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이가 커가며 점점 가사와 육아, 그리고 우울증까지 그야말로 인생은 내 계획대로만 흘러가는게 아니였다. 게다가 결혼은 왜 그리도 크고 작은 경조사들이 많은지....^^;

 

너무 많은 정보도 한 몫했다. 내가 과연 저렇게 훌륭하게 해낼수있을까.....

차근차근 해나가는 잠수엄마들은 나에게는 너무 높은 존재였었다.

편안하게 가자.....

나도 좀 쉬어보자.....

영어학원 빼고는 이것저것 다 해보았다.

하지만 처음에 재미있어하던 아이도 건성건성 ....그냥저냥......확인하는 엄마 마음도 와르르..

 

안되겠다 싶어 몇년전 샀던 잠수네실천편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다시 마음을 다잡아본다.

다시 출발하는 마음으로 예전에 사 놓고 쌓어두었던 책을 다시 꺼내고, 수준에 맞는 책도 서슴없이 왕창 사서 집듣과 흘듣을 한다. 그리길 현재 3달 째 접어드는 중...^^ 아이는 겨우 3달인데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줄줄 읽어낸다.

하!!!! 이제서야 아이도 나도 편안히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나 보다.  

겨울방학이라 영어집듣에 왕창 시간을 할애하며 쉬지 않고 읽는 습관이 잡힌 내 아이가 자랑스럽다. 물론 잘하는 아이는 아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진도빼는 수업보다는 편안하게 느끼는건 분명하다. 아직은 초등학생 아닌가!!!!(책에서는 중학생도 충분히 시작할수 있다고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정곡을 찌른다.

머리가 뛰어난 아이들은 어딜가서든 어느 방법으로든 잘해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평범한데다 비교당하기 싫어하는 내 아이에게 가장 편안하교 효과적인 방법은 잠수표 흘듣,집듣,이다.

 

잠수네의 노하우를 집약해서 핵심만 실어놓은 이 책의 저자와 많은 잠수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정보를 누가 어디서 가르쳐 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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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마더 - 예일대 교수 에이미 추아의 엘리트 교육법
에이미 추아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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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내용은 좋으나, 스펙상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과연 행복한 삶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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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의 집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이정은 옮김 / 나무수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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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아침밥 먹기,읽기쓰기계산하기! 이런 책을 왜 읽었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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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시간 - 내 인생의 숨은 기적을 찾는 즐거운 프로젝트
신인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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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토요일 4시간. 

제목을 보고 토요일 4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이런 식의 전개를 예상했다.  

   첫장을 펼치니 이 책의 초고를 읽는데 지인들이 평균 4시간이 걸렸고 단숨에 읽어달라고 저자는 부탁하였단다. 그래서 나도 단숨에 읽었다.  기존의 처세술과 자기관리책은 너무나 넘쳐난다. 내용도 비슷비슷하다. 그렇지만 한번씩은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서 뻔한줄 알면서도 다시 읽고 있다.^^; 

   저자 신인철씨는 이 책에서 유명인과 평범인, 한국인과 외국인의 일화를 넘나들며 쉽고 친절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바이올린을 수준급으로 연주하던 아인슈타인, 주말화가 처칠, 3~4년마다 취미를 바꾸는 피터 드러커, 클래식 마니아가 된 변호사,............. 자신의 직업을 천업으로 느끼며 살고 있는 우리의 중년아버지들 이야기, 주말을 기다리면서도 막상 주말이 되면 술,tv,이외엔 마땅한 문화와 취미가 없는 젊은이들을 위해 자신만의 취미와 특기를 가지라는 충고이다. 토요일 4시간 투자, 4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 독서나 담배피기,노래방에서 노래부르기, 걷기 등등 아무런 고민`연습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일보다는 시간을 들여 노력하여 얻을 수 있는 경험과 일들을 하라고 한다. 노래 부르기 보다는 악기 연주와 음악사 공부를, 그림 감상보다는 그림그리기를, 운동경기 관람보다는 운동을 직접 하기를, 음식을 먹기보다는 요리 하기를, 인문학보다는 외국어 배우기나 강좌를, 여행하기와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등등.......직접 배우고 느끼고 체득하여 삶의 질을 한 단꼐 높이자고 한다. 

   주 5일제가 정착되어 가고있는 요즘, 매주 똑같은 주말을 되풀이하여 보낸다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린다고 경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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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중산층에 대한 정의이다.  

중산층이란? 

   1인가구를 제외한 도시가구 중 월 평균 가처분소득 151~453만원인 가구로, 조세와 4대연금보험료를 포함한 국민부담률이 평균 26.5%였다는 점을 반영하면 , 세전 수입으로 월 205만~616만원인 가정.                                                                 <2010년 3월 통계청 발표>

4년제 대학을 나오고 ,10여 년 정도 한 직장에 다니고, 월 소득은 400만원 이상이고, 30평 이상 아파트에 살며, 2000cc이상 중형차를 타는 사람.                <  모 일간지   > 

프랑스의 경우 중산층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외국어 하나쯤은 자유롭게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추고,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며,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접대를 할 줄 알고, 사회 정의가 흔들릴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설줄 알아야 한다.                      <프랑스 퐁피두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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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시를 보고 '아, 나는 오리지널 한국사람이구나'를 재확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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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방송한 중국정통 만화 삼국지 [전26권]
자이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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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삼국지 중에 고민하다가 중국국영방송본이라 믿고 구매합니다.가격도 저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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