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 텃밭을 가꾸는 엄마의 친구분이 가끔씩 직접 키운 상추며 고추를 주신 덕분에 깨끗하고 맛나는 채소들을 맛보신 아빠가 드디어 우리도 직접 기른 먹거리를 식탁에 올리자고 하시며 그 첫번째로 고추 모종을 사오셨다. 그래서 지금 그 모종은 우리집 베란다에서 자라는 중!
아마 아빠의 두번째 작물은 상추가 될 듯 싶은데, 무작정 작물(^^:)의 수를 늘려가기 보다는 체계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느끼셨는지, 이 책을 사오셨다..
그런데, 잠시 훑어보니 체계적이고 보기에는 쉬워서 따라해보면 재미있을 것도 같지만...
그래도 이건 고추 모종 하나 시작할때랑은 어쩐지 스케일의 차원이 다른것 같은데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