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확인이 늦었네요. 출간되자마자 지난 나문답 일본편을 구입해 읽었습니다. 아스카와 나라는 진즉부터 여러번 다녀온터라 공감하며 읽었고 규슈쪽은 아직 못가본 곳들 여행가려고 뽑아논 목록들이 있었는데 나문답에 제가 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여행지들이 나와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지난번에는 미리 구입해뒀던 선표가 선사 사정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못 다녀왔는데 올해에는 꼭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러던 차에 저번달에 저렴한 항공권이 나와서 오사카를 다시 가게 되면서 지난번에 못 갔던 아스카 지역의 일부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물론, 교수님의 책을 읽고 다시 가니 더 좋더라구요. 출간되기도 전에 교토편에 실릴만한 장소들을 떠올리면서 가늠해보고 있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교수님이 그 문화재들에 대해 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실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토 국립박물관이 공사중이어서 이번엔 못 갔어서 다음에 다시 들릴 생각인데, 나문답 교토편이 출시 되고 나면 꼭 읽고 다시 갈 생각입니다. 분명 저번처럼 못가본 여행지들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10000%실렸으리라 장담하는 고류지 목조미륵보살 반가사유상과 레이호덴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현재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입니다. 뭔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기만 무려 다섯번을 다녀왔습니다. 교토편은 정말 눈에 선한 곳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가봤기 때문에 읽으면서 공감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을 것 같네요. 또한, 먼저 읽을 수 있다는 가장 큰 이유와 더불어 서포터를 자원하는 두번째 이유, 교수님을 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니 더 기대되네요. 교수님께 이 여행지와 문화재들에 대해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너무 기대됩니다. 만사를 제처두고 출간 기념 강연회에 달려가겠습니다. 꼭, 서포트에 뽑아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