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컹이 2007-11-06
일요일에 우리가족은 수원에 갔다.아직 바지를 구입하지 못한 관계로 난 여전히 청바지를 입고 팔
달문 화서문 연무대는 차로 들러서 보고 행궁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고 문화재 해설가를 따라 다님
서 설명에 귀를 기울였지 말랑이 슬적 까까오를 입에 넣고 물렁이 자기도 달라고 말랑이 엄마입에
다 넣어줄려는거 괸찮다고 하고 애들이 진중하게 듣냐고~해설하는 분은 진중히 설명을 계속하고
누구나 설명할땐 떨리고 그러겠지. 덕분에 잘듣고 냉중에 책으로 다시 한번 역사적 사실들을 되새
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더 있다면 더 머물러서 있고 싶더라고. 물렁이 무예24시 다 보고
엄마한테 발차고 팔 휘두르며 안하던 행동들을 한다. 어디든 여유만 있다면 떠나면 좋을것같은
날 아이들의 기억속에 또 내 기억속에 행복한 날 한컷을 찍다. (필름넣고 찍는 자동카메라 건전지가 다되었다 아직필름이 몇동남아있는 관계로 디카는 생각도 안한다. 건전지 사러 어디로 가나 )
쓴돈 3시간 주차비 2,000
행궁입장료 1500*2 =3,000
700*2=1,400
고속도로비 왕복 2400*2=4,800
터널비 700*2 =1,400 (총\12,600) 기름값제외지만
물론 준비한 간식(귤, 과자,물 ,초밥에 햄부침이랑 콩 박힌 백설기를 전날에 가방에 사서 넣어놨기에 조금 들지 나가서 4인 가족 특별한날아니고서 사먹을려면 맛있고 푸짐한집 찾기도 어렵고 비싸기도 해서 망설여진다. ) 세 시 쯤엔 집와서 진한 동태탕 바글바글 끓여서 담근 포도주 아빠랑 한잔 쩅~저녁겸 점심해결 ~ 캬~아 우 나 너무 알뜰한 주부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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