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 노력형 김대리를 요령 좋은 일잘러로 바꾼 업무 시크릿 56
마쓰모토 도시아키 지음, 백운숙 옮김 / 북클라우드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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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이 절박해지면 그제서야 지혜가 지혜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지금이 아니라면 아마 시시하게 보였을 이 책이, 지금의 나에게는 꼭 필요한 조언을 담은 양서이다. 성실하다고 알아주지 않는다. 불필요한 노력은 제거하라. 힘 뺄 부분은 힘 빼고, 아낀 힘을 힘 줄 부분에 집중하라. 편하게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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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의 성공 노트 - 학벌도 인맥도 사회성도 없는
제니퍼 로몰리니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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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공을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을 바쳐야 한다는 것. 더하여 직장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리도 깔끔. ‘어느 직장이나 아무리 무능하거나 부도덕해도 짤리지 않는 특권계층이 있다‘에서 이마를 탁 침. 여성을 무자비하게 대상화하는 사람엔 처음부터 단호한 대처,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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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의 성공 노트 - 학벌도 인맥도 사회성도 없는
제니퍼 로몰리니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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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나의 ‘소명‘을 찾고 경력을 쌓기 시작할 때 필사적으로 답을 찾고자 했던 질문들이 있다. 이를테면, 노동자 계층 출신인 내가 나의 가족을 등지지 않고도 지식인 계층으로 올라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P12

모든 게 그날 하루에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커리어와 개인적 삶을 파악하고 따라잡고 구축하기까지는 그로부터 수년의 시간이 걸렸다. 갖가지 희생을 치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으며 운이 따르기도 했고 불굴의 의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수도 없이 겁에 질렸고 수도 없이 일에만 전념했다. 그렇게 한없이, 조금씩, 꾸준히 올라갔다. 구덩이에서 벗어나려면 기어올라 갈 수밖에 없으니까. - P19

1. 이력서는 대개 형식에 불과하며 아무도 읽지 않는다.
2. 이력서가 형식에 불과하지 않은 경우, 인사/면접 담당자들이 살펴보는 항목은 중요한 순서대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a. 어디에서 일했는가.
b. 그곳에서 얼마나 일했는가.
c. 어떤 직책을 맡았는가. - P85

나는 빈약한 이력서를 공허하게 살찌우기보다는 내가 걸어온 비인습적인 행로에 초점을 맞추고 나의 인생 경험과 이 업계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내가 면접을 보게 된 것은 그 커버 레터를 읽은 어시스턴트가 나에게 꽤 멋진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진솔한 태도로 면접의 기회를 얻은 점은 지금까지도 중요한 교훈으로 새기고 있다. - P100

나는 정직하고 의욕적인 데다 극도로 성실하고 매사에 감사했으며 어떤 기회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 P103

소위 말하는 ‘실수‘는 소위 말하는 ‘승리‘만큼 귀중하다. - P119

"다른 데서 일하게 되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를 거라고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특별한 분위기는 누리지 못할 거야. 대부분의 직장은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느껴질걸. 이런 직장은 경력을 통틀어 기껏해야 두세 번 만나면 다행이다." - P122

나는 프로였다. 요청받은 기한과 분량을 칼같이 지켰고 어떤 일도 거절하지 않았다. 한 꼭지 한 꼭지 쓸 때마다 글솜씨가 늘고 네트워크도 넓어졌다. 인맥 하나하나가 다른 무언가로 연결되었다. 느리지만 체계적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었다. 엄청난 겸손과 끈기를 요하는 일이었다. 그럭저럭 괜찮은 수입과 내 이름이 들어간 적절한 기사를 얻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다. 그러나 그 뒤에도 나는 멈추지 않았다. - P136

나는 내가 ‘진지한‘ 곳에서 ‘진지한‘ 글을 쓰기 위해 뉴욕으로 왔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그랬듯 나 역시 ‘장안의 화제‘에 어울리는 폰트로 내 이름을 걸고 기사를 쓰길 꿈꿨다. 그러나 방향을 바꿔 경쟁이 낮은 구역, 나만의 영역을 만들 수 있는 구역을 소유하게 되면서 비로소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P139

아, 그리고 메모를 남기지 마라. 메모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메모는 사람들에게 불쾌감과 수치심을 안긴다. 수치를 느낀 사람들이 분노와 앙심을 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당신의 메모에 답하는 메모가 붙을 수도 있다. 메모 전쟁이 벌어진다는 얘기다! - P187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해선 안 되는 아주 특수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합격하기 전까지 근무 시간에 대해 언급해선 안 된다. 근무 시간 때문에 입사를 거절할 수는 있지만 무언가를 거절하려면 먼저 그것이 내 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합격한 뒤에는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한 상사가 퇴근하기 전까지 퇴근해선 안 된다. 상사가 퇴근하고 몇 초 뒤에 퇴근해라. - P189

그런데 초창기 어시스턴트 시절에 내가 터득한 한 가지 교훈이 있다면, 합당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직무 가운데 지독한 일 몇 가지는 아주 잘하지 않는 편이 더 유리하다는 사실이다. 다른 부분에서 충분히 가치 있고 훌륭하며 탁월하고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 싫어하는 일은 자연스레 다른 데로 넘어간다. - P191

서비아벌 게임에서처럼 자신을 죽이기 힘든 사람으로--이 경우엔 해고하기 힘든 사람으로--만들어야 한다. - P192

탁월해진다는 것은 늘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당장 필요한 것 이외에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의미한다. 한동안 조금 성가시더라도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 늘 다른 누구보다도 야근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소속 조직의 책임자가 될 때까지 그 조직 내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이 되는 데 따르는 모든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탁월해진다는 것은 청렴하고 정직하게 처신하고 싸워야 할 때는 싸우되 당연히 공정히 싸워야 한다는 뜻이다. - P193

나는 경영 및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배운 두 가지--첫째, 가급적 솔직하고 단도직입적일 것, 둘째, 해로운 행동은 그 자리에서 들춰내고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은 싹을 자를 것--를 실천했어야 했지만 대신 마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필요 이상으로 공감해주고 달래주었다. 팀원들의 환심을 살 요령으로 매일 내 업무에 지장이 생길 만큼 시간을 할애해가며 그들의 불평을 들어주었다. - P281

당신의 지위를 이용하려 하지 마라. 내키지 않더라도, 조금 게으름을 피워도 괜찮을 듯 보여도 반드시 출근 시간을 지키고 근무 시간에 낮잠을 자거나 쓸데없이 외출하지 마라. 진짜 문제가 있을 때에는 리더답게 이끌어라. ...... 평탄한 상사의 길을 다지는 비법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비법은 바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P291

그러나 내 평생을 통틀어 최고의 상사를 만났을 때, 즉 직원 관리를 완벽하고 심도 있게, 훌륭하게 해내는 동시에 자신의 본업도 끝내주게 처리하는 여자 상사를 만났을 때 나는 지금껏 미처 몰랐던 내 안의 새로운 감각을 찾아낸 듯했다. 그녀는 이미 나를 알고 있는 듯했다. 직장이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졌다. - P322

사실 나는 그 상사에게 이렇게 대처했어야 했다. 그가 처음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그를 보면서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P337

그저 미온적이고 모호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강력하게, 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를 위해선 우리 모두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해져야 한다. 성적 위협과 성차별적인 파워 게임은 조금도 허용해선 안 된다. 겁이 나도, 의심이 들어도, 미움받지 않을까 걱정되어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일이다. 절대 동조하지 마라. 아무렇지 않은 일인 척, 귀여운 일인 척하지 마라. 당신이 스물세 살이든 쉰세 살이든 마찬가지다. 스스로를 방어하지 못해서 후회하지 마라. -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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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트레이닝 -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인생을 즐기는 방법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전경아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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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아웃풋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춰서 배우는 속도와 자기 성장 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 P8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풋 과잉/아웃풋 부족‘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공부하면서도 성장하지 못하는‘ 최대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풋과 아웃풋의 황금 비율은 3대 7입니다. 그러니 인풋의 2배에 가까운 시간을 아웃풋에 쓰도록 합시다. - P37

하지만 ‘일은 거절할수록 늘어나는‘ 법칙이 있습니다. - P95

필자는 노트북 한 대만 사용합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하드 유저...지만 집에는 데스크톱 컵퓨터가 없습니다. 언제나 같은 키보드, 같은 마우스, 같은 마우스패드를 써서 입력합니다. 그것이 가장 빠르게 입력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 P191

* 쁘띠마케팅을 한다
......
사전에 그 기획을 소규모라도 좋으니까 실행해봅시다. 샘플을 만들어서 모니터하는 사람에게 써보게 하는 등 아주 소규모라도 상관없습니다. 마케팅 데이터가 있으면 그 기획이 좋은지 나쁜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 P259

‘큰 사고‘ ‘작은 사고‘ ‘위험천만한 사례‘는 1:29:300의 비율로 일어납니다. 즉 ‘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작은 사고‘를 줄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험천만한 사례‘를 줄이면 되는 것입니다. -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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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전 세계가 열광한 빅히트 아이디어의 비밀
앨런 가넷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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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히트작을 낸 크리에이터들은 이를 만들기 위해 지렛대로 활용하는 패턴이 있었다. 그리고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패턴이다. 직관적이긴 하지만 배울 수 있으며, 신비주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환각제를 들이마시지 않아도, 놀랍고 위력적인 영감과 통찰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 P7

그러나 아직까지 크리에이티브 커브에서 ‘스위트 스폿...‘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사람은 없다. 스위트 스폿이란 선호도와 친숙성, 안전함과 놀라움, 유사성과 차이점이 최적의 긴장을 유지하는 지점을 말한다. 나는 인터뷰와 연구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창작가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바로 이 스위트 스폿을 찾아내는 방법을 개발해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이 그 점을 분명하게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해도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창의적 재능이라는 것은 사실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역학을 이해하고 그것을 주류 세계에서 통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뜻한다. - P38

그리고 포스트에는 이렇게 썼다. "완전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신출내기입니다. 하지만 매일 적어도 그림 하나와 스케치 하나씩 올릴 겁니다. 주말에는 두 개씩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시는 작품 순서는 제가 그린 순서입니다. 2002년 9월 15일에 시작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그립니다. 제 마음을 모든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 털어놓는 겁니다. 볼품이 없든 그런대로 괜찮든 제가 그리는 것을 빠짐없이 전부 올리겠습니다." - P73

하디스티의 포스팅은 정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받고 싶은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의 시도를 보여주는 흔치 않은 기록이기도 했다. 이후 13년 동안 그는 매일같이 최신 그림을 업로드하면서, 팔로워 숫자를 업데이트했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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