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내는 사장들의 12가지 특징 - 1,200명의 사장들이 털어놓은 이익을 내는 회사의 법칙 CEO의 서재 20
산조 게야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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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역할은 생각과 궁리: 10년후 조직의 모습 상상하고 그리로 가는 길 설계하기; 일 잘 풀릴 때 미래먹거리 찾기; 거래처 및 은행과 깊은 신뢰 쌓기; 현장을 관찰하고 직언에 귀 열어놓기; 직원에게 맡긴 일의 결과 책임지기; 심복 키우고 후계자 세팅하기; 후계자감 지옥에 몰아넣고 모른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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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내는 사장들의 12가지 특징 - 1,200명의 사장들이 털어놓은 이익을 내는 회사의 법칙 CEO의 서재 20
산조 게야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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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또는 10년 후 회사의 모습을 구상하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숙고하고 결단을 내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사장의 가장 큰 임무다. - P5

중소기업의 경우, 생각하는 업무는 사장의 몫이다. 요컨대 할 일이 없다는 것은 골똘히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 P23

궁리를 한다면 극한까지 골똘히, 머리에 쥐가 날 만큼 열심히 생각해야 한다.
......
경영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지만, 비즈니스는 지혜의 싸움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혜로 승부를 보는 수밖에 없다. - P28

현장의 정보가 시장에서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면 이는 위험신호다. 반대로 혁신의 힌트가 될 만한 정보가 밑에서부터 끊임없이 올라온다면 그만큼 긍정적인 일도 없다. 그러므로 업무 현장에서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서라도 정규직 직우너들은 물론 계약직 직원들과도 평소에 신뢰 관계를 구축해 놓은 필요가 있다. - P29

직원은 일을, 사장은 회사의 존속을 책임진다.
...
사장에게는 사장만이 할 수 있는 업무가 있다.
그것은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는 일이다. - P57

당연한 말이지만, 사장이 사장실의 편안한 의자에 앉아 거들먹거리기만 하면 회사는 금방 망한다. 반대로 사장이 현장에서 직원과 함께 땀을 흘리기만 해서는 회사의 미래가 없다. 사장에게는 사장이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 P58

전 직원이 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할 수 있다면 조직은 말할 수 없이 강한 힘을 갖게 된다. - P61

다만 야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야구의 경우는 ‘우승‘이라는 알기 쉬운 목표가 있기에 감독이 굳이 시시콜콜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회사는 다르다. ‘우승‘에 필적할 만한 꿈, 되고 싶은 모습을 사장이 알기 쉽게, 열정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직우너들이 이해하기 쉬어야 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고 계속해서 머릿속에 남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이론적으로 장황하게 설명하지 말고 짧게 여러 번 반복해서 전하는 방식이 좋다. 경영자는 회사의 꿈을 전하는 일류 전도사여야 하는 것이다. - P63

이처럼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 사장 중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모든 일을 맡아서 처리하는 사장이 많다. 본인이 직접하면 그만큼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때문에 사장이 본래 해야 할 업무인 회사의 미래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는 언제까지고 현재 상태의 연장 선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고객으로부터 주문이 들어오지 않으면 도산하는 수밖에 없는 최악의 방식이다. - P82

또 한 가지 문제는 사장 혼자서 경영을 전담하는 탓에 사장을 보조할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재, 이른바 심복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 P83

"자네는 최선을 다하게. 만에 하나 일이 잘못되면 책임은 내가 질 테니." - P90

망설여질 때일수록 먼 곳을 바라보자.
먼 곳을 바라보면 경치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 P106

다양한 도전, 실패를 통해 치명적 실패를 극복하라. - P121

"치명적인 실패를 하기 전에 작은 실패를 여러 번 하고, 그것을 재산으로 삼아서 이후에 활용해야 합니다." - P122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기존 업계 쪽에서도 다른 업종의 발상을 더 많이 도입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다른 업계의 인맥을 더 넓혀야 한다. 인맥이 생기면 업계의 장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 P128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거래처)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는 중소기업에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러므로 평소부터 의식적으로 파트너 육성에 힘을 쏟어야 한다. - P135

내 경험에 의하면 차입금 3억 엔이 사장의 의식의 전환점이다. 나는 3억 엔은 평생을 바치면 본인이 갚을 수 있는 돈이라고 본다. ... 그러나 5억..., 10억 엔...이 되면 혼자서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 어차피 배에 힘을 꽉 주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장님, 3억 엔 같은 어중간한 금액을 빌리니까 마음이 무거워지는 겁니다. 더 빌리시면 어떨까요?" - P183

나는 사장들에게 융자를 신청하러 은행에 갈 때 과거 3년분의 결산보고서뿐 아니라 향후 3개년의 사업계획서도 지참하도록 지도한다. - P188

여기에 한 가지 팁을 더 준다면, 3개년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는 특히 3년차에 성과가 나오도록 만든다. 당연히 사업계획서의 장래성을 좋게 보이기 위함이지만, 한편으로는 은행 담당자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당장 효과가 나타날 거라고 하면 믿음을 주기가 더 어렵기도 하고, 2년 동안 씨앗을 뿌리고 키운 다음 3년차에 큰 결실을 맺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인 것도 사실이다. 은행의 담당자가 품의서를 작성하기 쉽도록 통과되기 쉬운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 P190

아버지와 같은 경기장에서 싸웠다면 아마도 상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필사적으로 찾아내고 인맥을 만들었기에 2대 사장에 걸맞은 실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다. - P213

다만 어떤 때라도 아버지의 체면을 세워 드리는 것만큼은 잊지 않았다. 2대 사장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는 선대 사장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P213

후계자에게 지옥을 경험케 할 때는 절대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지옥에서 살아남기를 끈기 있게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필사적으로 궁리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부딪히게 될 수많은 난관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머리로 궁리하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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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아이디어 (양장)
아마르티아 센 지음, 이규원 옮김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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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 후 메모

 

* 이 책에서 내가 받아들이는 것 

1) 선험적 이상태 상정에 애쓰지 말고 현실에서('사회적') 진행중인 복수의 실제 과정들을 비교하자는 것 + 가장 응급한 부정의를 제거--아님 최소한 경감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것 --> 이런 현실주의 굿!
2) 니티와 니야야의 '조화' (난 니티도 아주 중요하다고 보므로)
3) 민주주의를 현대 서양의 산물로 보지 않고, 비서양의 지적 전통에서 그 맥들을 찾는 노력 (그러나 그럼 그런 전통이 왜 끊어졌는가(알려지지/계승되지 못하고 매장되었는가)를 또 한편으로는 생각해야)을 기울인 점 (이 노력은 그러나 중국까지도 오지 닿지 못하고 중단됨. 센의 지역성이 거기까지는 못 미치는 거지. 그리고 한국의 지적 전통에서는 그 무엇이 21세기 오늘-여기의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가 몹시 궁금함--이건 남에게 의존해선 안 되고 내가 파나가야겠지만...)
4) 앞의 모든 것과 연결되는데, 나는 현재 진행중인 현실태들 중에서 '좋은' 미디어를 찾아 지원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데 정말로 couldn't agree more. 내가 생각하기에 정말 뛰어나고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미디어를 지원 중이며 형편이 되는 한 지원을 확대해 갈 것임.
5) 최종적 결과가 아니라 포괄적 결과를 선호하는 것 --> 이는 곳 평가 방법의 변화를 요구함!
6) 정의를 실현하려 한다면 진정 넓은 시야 확보와 상호적 관계성(의무성)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 --> 지식/의견/이데올로기의 지역성에 대한 지적은 너무나 옳은 말! 그러나 그것을 벗어난다는 것은 그저 끊임없는 개혁과 탈피의 과정일 뿐 (센은 이걸 공적추론의 중요 일부로 보고 있음)

 

* 나랑 안 맞는 점
1) 롤스의 정의론이 뭔지 모름. 이에 대한 나만의 견해가 생긴 뒤에 이 책을 읽어야 순서가 맞음.
2)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이성론'. 이성이라는 것이 이미 주어진 것처럼, 저기 어디 실제로서 존재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을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움. 조선시대 이기론을 읽는 느낌. 공적추론 말은 좋지! 지역주의를 어떻게 쉽게 벗어날 수 있나? 그것은 영원한 과정일세--라고 하면 하나마나 한 답이 아닐지. 이 책은 감정(예를 들면 분노)과 이성이 함께 가는 것임을 부분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실은 관점의 지역성을 '감정'에 소속시키고 이성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씩 동의해 나가고 최종 선의 공동 실현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계몽주의적 이분법에 발 딛고 있다. 이런 희망에 이리 쉽게 그리고 포괄적으로 동의하는 자세에 대하서는 난 원래부터 완전히 부정적인 입장임. 정의를 이루자는 논의들이 이러니 세상에 정의 실현이 어려운 거임. 정의의 객관적 토대가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아니, 난 정의는 결국 주관적인 것이고 세 싸움이라고 봄(손자가 그랬다. 전쟁에서 지는 것은 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세가 부족한 것이라고). 센이 볼 땐 롤스가 선험주의였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너가 선험주의!
3) 내가 보기엔 정의의 실현을 위해서 (이 책에서 말한 모든 것을 다 고려하면서도) 최우선 필요한 것은, 공적 추론이나 민주주의의 형식/또는 내용이 아니라 취약 그룹의 역량 강화임! --> 그러자면 니티가 더욱 중요해짐.   
4) 그리고 담론--나는 추론이란 말은 별로--을 전개하는 스피커들은 각자의 담론적 배경이 있음(이 책에서 지역성이라고 말한). 그것은 말 그대로 '지역'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지역'을 초월하여 지구사/세계사의 어느 '시점'을 자신의 진정한 entry point로 삼았는가도 상당히 중요함. 예를 들어 이 책은 15세기 인도 무굴제국 왕의 민주주의 실천을 가져오는데, 많은 이들에게는 인도라는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15세기라는 시기가 그들의 entry point를 너무 벗어났을 수 있음. 하나를 문제를 보는 거의 같은 지역성에 기반한 사람들도, 자기 레퍼런스를 어느 시점부터 잡는가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질 수가 있는 거임!

4-1) 또한 이렇게 장소와 시간 적으로 계속 지평의 확장이 이루어져야만 공적 추론에 기반한 참여적 정치가 가능하다고 하는 센의 말은, 달리 말하면 개개인들은 물론 사회에 엄청난 지적 계발이 요구된다는 것이야--정의를 위해서는. 그리고 이 정도 수준의 지적 계발은 거의 '철인'이어야 할 수 있음. 근데 아이러니한게, 실제 삶에서는 센 식으로 해서 레퍼런스--지역성을 넘는 대화와 참조--를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런 일군의 사람들이 있다고 쳐도 그들, 즉 '철인'들은 전체 인구 안에서는 그들은 그저 초극극소수일 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이런 철인들은 성질상 사실 제거하기 가장 쉬운 대상이야, 하하.
5) 내가 보기에는 글이 너무 김. 반론 당할 가능성을 줄여가려고 이리 길게 말하나 싶은 부분이 좀 있는데, 이렇게 길게 말 안 해도 다 알아 들을 사람은 알아 들음. 이런 식의 대화/줄글은 한계효용의 법칙 따름. 그 상세함 정밀함이 어느 포인트에서 최고 효용에 달했다가 그 담부터는 불필요함과 산만함으로 느껴짐(효용 하락). 불필요한 각론은 좀 걷어내고 각 장 끝마다 요약을 붙이기를 요망. 아니면 그냥 맨 앞에 정확한 executive summary를 붙이던가.

6) 그리고 서론에서 약속한 현실의 니티들의 비교가 책에 생각보다 많지 않고, 오히려 이그잼플들 보다는 당위론이 훨씬 더 넘실거려 매우 아쉬움. (1)정의의 개념적 토대+(2)현실감 넘치는 액션플랜를 세우려 노력하나, 이 방면으로는 내 경험 안에서는 가라타니 고진의 <헌법의 무의식>이 오히려 현실적이고 임팩트 있게 다가옴. 난 정말 증여가 오히려 실천 가능한 액션플랜 같음. 증여를 통해 취약 계층이 발언할 수 있게는 해 놓아야 개방된 공적 추론이 가능한 거 아님?

7) 마지막으로 요즘 번역투가 너무 많아서 뭐가 한글다운 것인지에 대한 인식이 완전 희박해진 건 알겠는데, 정의의 아이디어라는 제목은 그 자체 말이 안 됨. 정의의 이데아라면 또 모르겠는데 그건 완전 다른 의미가 되어 버리고. 이 책 제목에서 of는 그냥 그 뭣이냐 동격 용법임--> 정의라는 개념. 의역하여 정의라는 것, 또는 정의, 라고면 번역했어도 되는 것을, 왜 이리 말이 안 되게 했는지. 그리고 중간중간에 원문은 안 보았지만 번역이 틀린 것이 분명해 보이는 문장들(주로 중문 구조) 몇 개 있음. 마지막으로 개념어의 번역은 괄호 치고 어떤 영문을 그렇게 번역한 것인지 밝히는 것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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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아이디어 (양장)
아마르티아 센 지음, 이규원 옮김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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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중...

 

4부: 공적 추론과 민주주의

 

- 15장 공적 이성으로서의 민주주의

  • 민주주의와 공적추론은 비서양 국가에 맞지 않다는 편견/공상.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 민주주의를 서양에 특화된 것이라 생각한다면 "참가하는 삶의 편재하는 요구"(363)를 이해할 수 없음.
  • 민주주의를 공적 투표와 선거라고 협의로 정의하면 안 되. 이렇게 새롭고 정교한 제도적 형식으로 민주주의를 제한하면 그건 겨우 200살 밖에 안 된 신생아. 공적 투표가 아니라 '공적 추론'으로 포맷을 바꿔 보아야 함.
  • "만일 공적 추론이 정의의 실천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면, 민주주의의 일부인 공적 추론의 기술이 일반적인 생각에 따라 철저히 서양적이고 지역적으로 한정되어 있을 것처럼 보일 때, 우리는 시계 전체의 정의에 대해 생각조차 할 수 있을까?" (369)
  • "민주주의가 지난 몇 세기 동안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강력히 등장한 특정 제도적 특징을 뛰어넘어 공적 추론이라는 더 넓은 관점에서 파악될 때, 우리는 ... 세계 많은 곳의 여러 국가에서 나타난 참여형 통치의 지적 역사를 재평가해야 한다." (370)
  • "반대에 대한 관용은 물론 공적 추론을 실행하는 기회에 중심적이며,[뭔소리?] 종교재판이 들끓던 유럽이 억압한 자유를 관용적인 무슬림 정권은 그 전성기에 제공했다." (375) 
  • 세계의 공적 추론의 발전을 위해 할일: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에 대한 지지

- 16장 민주주의의 실천

  • 공적 추론--> 민주주의와 안전 --> 정확한 정보의 전달+취약한 이들의 발언권 확보+그들(소수)를 공감 염려하는 다수의 사회적 압력 가능 --> 기근 예방됨
  • 개발과 민주주의--> 구성적으로 연관됨
  • 그냥은 아니고 시민의 행동주의가 늘 요구됨
  • 다수결과 소수자 권리--> 배치되는 것 아님 --> 관용 가치의 뿌리내림 --> 다시 민주적 제도와 매체로써 가능 --> 즉 행위주체의 활동이 중요

- 17장 인권과 글로벌한 의무  

  •  인권 개념의 지적 기반은? 1) 내용 2) 실현 가능성, 이 두 측면에서
  •  공리주의 접근법과 인권적 접근법 --> 이걸 넘어서자는 말 같지?
  • 법제화가 만능은 아님
  • 인권이 자유라면 '한계조건' 안에 들어와야
  • 기회로서 자유에는 역량이 문제되고, 과정으로서 자유는 인권이 문제가 되
  • 인권을 옹호할 이유에서 의무로 나가는 것은 all 은 아니야, 완전한 의무와 불완전한 의무 있으니. 불완전한 의무의 모호성, 어쩔 수 없지
  • 자유와 이해관계: 이해관계를 광의로 해석하면 가능해
  • 1세대권리와 2세대권리: 2세대권리도 인권으로 포함시키는 것 가틍해
  • 늘 문제는 검토 가능성: 1) 정보 이용 가능성 2) 편견 없는 공개 논의 가능성 

- 18장 정의와 세계

  •  흥분시키는 것--> 1) 분노는 좋은 동기 2) 분노 뒤의 가정은 맞아: 공적 토론을 통해 개선 가능해
  • 추론: 공적 이성에의 호소, 고독한 개인 활동 아니야
  • 실행되는 것이 보이는 정의: 정의의 관찰 가능성
  • 다양성(대상, 가치, 관심사)의 허용 --> 논의의 난이도 무조건 높아지는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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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싫지만 회사 생활은 잘하고 싶어 - 요즘 직장인을 위한 12가지 생존 기술
추이추이 지음, 고경아 옮김 / 다른상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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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용은 새로울 것 없다. 주목한 건 그녀 자체가 중미 합작의 산물이자, 두 사회가 가진 공통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사례란 것--될성 부른 떡잎이면 2-30대부터 큰 재량권 주고 팍팍 키우는 것. 모난 돌 정맞을까 쉬쉬하며 4-50이나 되서야 겨우 에헴소리 하는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스피드와 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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