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 사랑 홍신 엘리트 북스 15
헤르만 헤세 지음 / 홍신문화사 / 1992년 7월
평점 :
품절


인물은 타입에 가깝고 대화는 관념성 강해도 전혀 후지지 않고 시리게 아름다운. 인물도 작품 자체도 관념의 지극히 감각적인 현현. '어머니' 사랑은 지보다 우월하나 그 사랑 이해하는 건 오직 지고한 지뿐. 마지막 장면은 다시 봐도 눈물. 골트문트 사후 나르치스의 행보 궁금하면 <유리알>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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