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장지오노 지음,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작품은 1947년 바농에 있는 요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엘지아 부피에”의 이야기이다. 그는 황폐한 곳에 나무를 심어나가며 끝내는 그것이 울창한 숲을 만들고 또, 활기찬 마을까지 만들게 된다. 이 책은 모두에게 유명한 이야기이고, 또, 만화로까지 만들어졌다. 어릴 때 한 번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매우 아름다운 동화여서 아직까지 내 기억에 남아 있는 듯하다.

글을 읽어나가면서 그의 평화스러운 모습에 너무나 감동받았고 오랜 시련을 이겨내고 성숙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성인처럼 보이게 했다. 아니, 주인공 엘지아 부피에는 성인이 맞다!! 책에서도 말하듯이 그는 하나님이 창조할 수 있는 것을 자신이 직접 해내고 있으니까..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정말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다. 우리는 항상 길을 갈 때 나무의 그늘로 다니고 나무가 내뿜는 공기를 마시지만 나무의 고마움을 모른다. 책을 읽으며 “엘지아 부피에”가 만든 거대한 숲에서 거니는 상상을 해보았다. 뭔가 신성하고 거룩한 느낌이랄까.. 정말 아름다운 사람의 이야기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을 해낸 위대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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