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상과 나 사이: 흑인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타네하시 코츠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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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책11.
이 책이 이렇게 길 필요가 있나 싶었다.

너무 사변적이어서 번역으로 봐서는 그 느낌이 안오는 듯도 했다.


그러나 그 실존적 외침은 잘 와닿았다.

어느 사회에서든 소수로 살아간다는건.

법의 잣대와는 무관한 스스로의 잣대를 더해야만 하는 어려움에 있다는것.


좋은 책이지만 같은 메시지를 더, 훨씬 더 잘 쓸수도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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