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꼬마곰 라스 1 - 비디오테이프 1개 - 우리말녹음
한스 데 베르 지음 / 성베네딕도수도원 / 1992년 1월
평점 :
절판


꼬마곰 라스를 우리집 두 꼬마들은 참 좋아합니다. 그 어떤 애니메이션보다도 순수하고 깨끗하며 폭력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그야말로 건전비디오입니다. YMCA에서 추천한 건전비디오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 또한 재미있고 알차며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것입니다. 비디오를 2개 가지고 있는데 다 만족스럽구요. 꼬마곰 라스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가 어른들에게도 재미있답니다. 눈토끼 레나와 거위 핍스와 함께하는 우정도 보기좋고요. 가족간의 사랑도 잘 표현되어 있구요. 온 가족이 즐기실 수 있는 비디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머리가 길게 자란다면 내 친구는 그림책
타카도노 호오코 글 그림, 예상렬 옮김 / 한림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는 단순히 머리를 기르는 것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으나, 책의 메세지는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상력만으로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긴 머리로 물고기를 잡고, 황소를 끌고, 빨래를 널고 하는 등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으로, 어른들은 상상도 못할 방향으로 더욱 더 멋지게 펼쳐집니다. 이야기의 구조나 그림, 이 책의 백미인 상상력도 다 5세된 우리 딸에게 또 저에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여자아이들이 읽으면 더 좋아할 책, 하지만 남자아이에게나 어른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굉장한 곤충들!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스테판 홈즈 그림, 정경희 옮김 / 미세기 / 200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보았을 때 너무 감탄스러웠습니다. 개미, 나비, 딱정벌레, 귀뚜라미 등의 곤충들을 어쩜 그렇게 사실 그대로 입체적으로 만들어놓았는지요. 주문을 하고 아이들이 책을 망가뜨리지 않을까, 질려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18개월된 장난꾸러기 둘째도 이 책을 너무 좋아하고 또 망가뜨릴까봐 살살 만진답니다. 오랫동안 보아도 질리지 않고, 또 곤충 관찰 책으로도 그만입니다. 재미있는 설명이 곤충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고요. 책을 펼쳤을 때 튀어나오는 곤충들의 세계, 자세히 묘사된 곤충들의 다리, 더듬이, 날개에 아이들은 푹 빠져든답니다. 저희 남편은 말하더군요. '이 책 누가 지었어? 이건 책이 아니라 완전히 종합예술이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겁쟁이 아기 곰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장미란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키스 포크너의 책을 알게된 것은 행운인 것 같습니다. '굉장한 곤충들'로 시작한 우리 아이들의 키스 포크너 책보기가 벌써 네권째랍니다. 특히 이 책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엄청납니다. 18개월된 둘째는 하루종일 이 책을 끼고 산답니다. 너무 읽어달라고 해서 괴로울 지경입니다. 아기 곰이 너무 귀엽고, 또 등장하는 사자, 코뿔소, 코끼리 같은 동물들도 얼마나 실감나게 표현되었는지요. 또 그 결말은 얼마나 재미있는지요.유쾌하고 재치있고 따뜻한 이 책을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책 읽어주기를 잘 못하는 남편도 이 책은 얼마나 실감나게 잘 읽어주는지 저녁때마다 아이들의 깔깔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정말 권하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 공룡 뼈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97
바이런 바튼 글 그림,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자 가자 공룡 뼈를 찾으러 가자' 5살난 우리 딸이 신나게 부르는 노래입니다. 저자 바이런 바튼의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를 워낙 좋아했기때문에, 책을 보지 않고도 믿고 구입했는데 이 책도 그 책 못지않게 좋아하는군요. 제가 보아도 저자의 특징인 단순하고도 눈에 띄는 예쁜 색상, 재미있는 그림, 줄줄 읽히는 단순한 노래같은 문장들이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듯합니다.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에서 보았던 낮있은 공룡들이 보이는 것도 반갑고, 그때 보았던 공룡들과 연계해서 이야기해주기도 좋습니다. 또한 공룡뼈와 실제 공룡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공룡 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이 책 덕분에 아이와 함께 책읽는 저녁시간이 즐거운 놀이시간이 됩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