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문제가 나왔고, 또 엄마의 미숙함으로 아이들에게 흠이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우리 가족을 버티게 해준 것이 바로 이 책읽기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과 자기전에 읽었던 이야기들이 하루에 가장 좋은 시간으로 제게 남아있습니다. 그 책읽기의 여정은 아이들이 제 힘으로 설 때까지 계속되겠지요. - 서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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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금요일엔 돌아오렴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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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엄마 (이메일 보내기) l 2015-12-0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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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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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아이도 저도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너무 큰 상처이자 가장 큰 비극..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아픈 이야기.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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