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 월드 워 헐크 - 정식 한국어판 시공그래픽노블
그렉 박 외 지음,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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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헐크 다음에 읽기를 추천드려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헐크가 얼마나 강한지 이 책에서 드러납니다. 다만, 이야기가 복수에 치중하기 때문에 커다란 이야기 진전은 없으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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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김현석 베이직 헌법 - 국가직·지방직 7급 공무원·국회직8급·법무사·법원직 각종 승진대비
김현석 엮음 / 헤르메스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은 정말 만족합니다. 내용이 충실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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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요시다 슈이치 지음, 민경욱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필름2.0에서 광고를 보고서 이 책을 처음 알게 됐다. 동사무소 문고에 -내용도 알도 못하면서- 강력 추천으로 사들이게 했는데 보자마자 당황스러웠다. 책이 너무 얇아 하드커버와 속지와의 두께가 거의 같을 정도인데다, 줄 간격까지 큼직큼직하게 떨어져 있으니 작가의 성의까지 의심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이해가 간다. 사실, ‘일상’을 적기에는 페이지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 특별한 일이 연속적으로 터지지 않는 한,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하루다.


작가는 주인공 ‘츠츠이’의 눈으로 마음으로 들어가 일상을 같이 보낸다. 아이가 하나 딸린 이혼녀와 결혼한 그는 - 특별한 사항은 이러한 점과 다른 한 개뿐인 - 회사와 집을 왔다갔다 한다. ‘히토미’는 이해심도 많고 사랑스러운 아내이고 ‘후미키’는 그에게 진짜 아들과 다름없다.

아내와 게임을 하는데, 서로 깜짝 놀랄 만한 진실 같은 거짓말을 하기로 하고 가장 놀란 사람이 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히토미와 츠츠이는 거짓말 같은 진실을 털어놓고는 서로 충격을 받는다. 게임 후 츠츠이가 내뱉은 “어이~……정말 거짓말이었어”는 이 책의 제목과 연결되어 있다. 거짓말(진실을 가장한)의 거짓말(진실을 부정한)인 셈이니까…….

그에게 언제부터 일탈의 싹이 자라고 있었을까? 아내와의 게임으로 일탈을 감행했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꿈꾸고 있던 낙원이 있던 것도 아닌데, 츠츠이는 왜 핸들을 45°꺾었을까?


내가 아직 덜 여물어서인지 이 책에서 도시 정경을 묘사한 것 외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일본에서 유명한 상을 연달아 받은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다 좋다고 할 순 없다. 편견이다. 그래도 이 책을 곱씹게 만드는 매력은 인정하게 된다. 누구나 쓰는 흔한 주제를 세련되게 다뤘기 때문인 것 같다.


번역이 잘못된 것인지 의도적인지 모르겠지만,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얼핏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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