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버스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에너지버스2>가 나왔다는 광고를 본 지 한참 됐는데 이제서야 1권을 본다.
수입료가 비쌌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다. 물론 그 기사는 출판시장을 언급하며 비판적이었다.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해 큰 고민없이 구매했다.
읽어보니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다. 이처럼 쉽게 그대로 읽힌 책도 오랜만이다.
생각보다 치밀한 구성(정보수집)을 갖추고 있다는 걸 느꼈다.
부정과 투덜이 조지의 삶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데, 그 자체에 일상에 묻히는 삶이기에
일주일만에 큰 변화를 가질만큼 현실은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든다. 내가 너무 부정적인가...
책 뒤편에 붙인 부록을 보면 이 책의 모든 요약이 들어있다.
지금까지 읽어왔던 부분들이 복습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다.
말은 쉬운데 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느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니, 주변에서 충고하는 이렇듯 흔한 말들을 지금까지 읽었나...하는 생각 때문인지도.

다 읽고나니 밀려드는 유치함은 왠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