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00배 즐기기 : 신약편 - 성경 행간 행간에서 꿀 같은 말씀을 맛보게 해주는 책
강하룡 외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지난번 성경 100배 즐기기 구약편 에 이어 브니엘 출판사에서 편집한 성경100배 즐기기/ 신약편 또한 역시나 짜임새 있는 구조와 스토리, 사진과 명화등을 함께 실어 신약내용에 관한 로드맵을 완성시켜 주었다.

신약은 총 27권으로  

복음서-4권, 역사서-1권,일반서신서-8권, 바울서신서-13권,옥중서신서-4권, 목회서신서-3권, 예언서-1권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서는 성경 내용을 100 배이상 즐기고도 남을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 내용에 도움을 받아 상상을 하며 성경의 내용을 구체화 시키다 보면 어느새 퍼즐조각들이 하나씩 연결되어 마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서는 성경 내용을 100 배 이상 즐기고도 남을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 내용에 도움을 받아 상상을 하며 성경의 내용을 구체화시키다 보면 어느새 퍼즐 조각들이 하나씩 연결되어 마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지난 구약 편에 이어 요즘 부쩍 더 관심을 갖게 된 성화의 내용들을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 감상하다 보니 화가들의 놀라운 관찰력을 바탕으로 붓놀림에 다시 한번 감탄하며 책 읽는 흥미를 더 가질 수 있었다. 그중에서 책에서 다뤘던 명화들 중 기억에 남은 작품을 비교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내용은 ‘선한 사마리아인’(눅10:33) 에 관한 것이다. 이 책에는 고흐의 작품이 나왔는데 고흐는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모사하였고, 들라크루아는 16세기 이탈리아 화가 도메니코 페티의 그림에 영감을 받아 그렸을 거라 한다. 각자의 화가가 성경의 내용을 읽고 화폭 위에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들라크루아의 그림이 배경과 색감이 강렬하여 착한 사마리아인을 돕기 위해 꺾어진 허리가 더 강하게 보이는 하기도 하였다. 또한 고흐는 고흐답게 거울에서 바라본 듯 반대로 그렸지만 그의 붓 터치에 들라크루아 작품과 비교하여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성경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화와 성지순례의 사진들을 담아서 사실적인 내용들을 더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구약성경의 말라기가 끝나고 신약이 시작되기 전 400년의 기간 (침묵기)에 대한 궁금증을 서두에 실어서 역사적으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신빙성을 더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흥미롭다. 성경 100배 즐기기 (구약, 신약) 은 성경 옆에 두고두고 보며 전체적인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고, 구약에 창세기부터 통독하기로 시작하였으나 이내 포기하고 만 이들이나 새 신자를 비롯 성경에 대한 호기심의 갈증을 해소하고픈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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