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날들의 은혜 - 눈물을 보물로 바꾸는 회복의 능력
김은호 지음 / 두란노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지친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일으켜 주시는 회복의 주님을 만나라. ‘ 

 이 책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저자가 담임목사로 있는 오륜교회가 올해 19년째를 맞는 ' 다니엘 기도회' 를 통해 2016년 ' 회복' 을 주제로 전했던 설교들을 엮은 것이다.  1부 에서는 창세기 내용을 바탕으로 '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찾아 오신다' , 2,3부에서는 주로 시편의 구절들을 인용하여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위로하신다.',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은혜의 손길을 내미신다.' 4부에서는 '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일어설 힘과 능력이 되신다.' 로 이루어져 있다. 16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어~매주 하나씩 말씀과 함께 묵상하며, 글의 내용과 함께 읽어도 좋을거 같다. 



 p.115 입술을 지키는 훈련이야 말로 영적 회복의 분명한 열매 이고 거룩한 삶을 사는 중요한 분별력이다. 


책의 내용들 중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들 중에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 이야기를 예로들어, 

'마음과 생각을 온전히 지킬것' 과, [회복] 은 입술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다. 영적 회복의 열매를 맺기 위해 입술을 열어 

< 찬양> 을 드릴때 오는 놀라운 변화와 돌파의 영성은 다윗 자신이 연약한 존재임을 알았기에 물맷돌 가지고도 골리앗을 물리칠수 있다는 <믿음> 을 가졌던 것이다


p.118  그러므로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아는것은 온 우주를 아는 지식보다 더 근원적이고 귀한 것이다.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는 은혜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망에 관한 정의로 하여금 말씀을 묵상과 더불어 <소망> 을 품고 기도할 수 있는 master key 의 축복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p.132-139 



그리고 p.153-154에서 언급한 ' 드로잉쇼' 로 유명한 김규진 감독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영역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 되는 아티스트들이 더 많이 생겨나기를 기도하게 되었다. 



 끝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선택의 연속인 인생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과의 첫사랑 회복과 초심!을 선택하라는 것과, 

(p.201 인생은 선택이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복과 저주, 사망과 생명을 두셨고, 그 선택은 온전히 나의 몫으로 그중 사망이 아닌 생명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씀을 지켜 행하고 우상 숭배를 하지 않으며 탐욕의 지배를 받지 않는 것이다. )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 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30:19) 

생명을 택하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


나를 향한 예수그리스도의 화목을 본 받아 더불어 화목하라는 것 이다.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12:18)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로 하여금 값없이 은혜의 선물로 말미암아~회복(Reastoration) 하고, 더불어 화평하여  'Peace Maker' 로 살아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