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트버그의 인생, 영생이 되다 - 구원과 영생에 관한 오해와 진실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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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영생은, 지금 우리가 어떤 ‘질’ 혹은 어떤 ‘종류’의 삶을 살지를 결정한다. 

p.46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모든 것이 옳다고 믿고, 그래서 무엇이든 그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하기로 작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p.94 친밀함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p.171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그분이 늘 우리의 뜻 안에 계셔서 내가 하루 종일 그분의 뜻에 항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p. 173 연합은 내가 하나님의 삶에 참여하는 것이다. 


   책을 마주하며 ‘’ 과연 나는 인생을 살면서 구원의 본질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와 친밀함의 경험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질문이 들게 하였다. 
소풍 나온 인생, 영생이 되는 그  순간을  살아가는 삶 가운데 천국을  바라보고 소망하며 살고 있지만, 이 책은  무소부재  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이 땅에서 작은 천국을 경험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저자는 책의 말미 감사의 글에서  책을 저술하며 삶을 공유하고 있는 아내 (Nancy)  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책의 말미에 연합에 대한  글을 나누고 있다.  결혼의 연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 땅의 작은 천국 가정에서의 삶이 예배를 가능하게 한다.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경험하게 되는 친밀함 속에 천국을  소망하게 하신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천국이 이 땅 가운데 내려오게 격려하고 있다. 

P.33 단순히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이 우리에게로 내려올 수 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주 기도문 마 6:10) 

존 오트 버그의 책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의 지성으로 풀어내는 영생과 천국, 그리고 그의  또 다른 저서 들을 만나고 있다. 마음이 온화해 짐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해지기에 그의 책을 또 찾는 이유가 되겠다. 
또한 그가 인용하는  여러 책들의 구절과  내용들 때문 만이라도  지면과 마주하며 경험하게 되는  또 다른 친밀함이라 여기고 싶다. 

순종을 통한 예배와  인생의 여정( progress) 이,   영생을  마주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해준다.  과연 나는 얼마나 친밀했는가?   속으로  되뇌며 마주하는 질문에 그래 작심삼일이어도 좋다. 노력하고 있다. 
인생, 영생이 되는 현재의 삶을 여전히 살고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의 길일지라도 하루하루의 여정을 살아가고 있다. 그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주님이 보고 계시다. 
영생을 위한 천국을 소망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친밀함의 경험을 삶이라는 인생의 여정에서 주님과 공유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그리고  그 도전을 향한 발걸음이 위로와 용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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